[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도내 첫 번째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 기체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완화된다. 앞서 3월에 선정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드론관련 교육‧연구기관 및 기업유치 등 드론산업 육성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7월부터 남원시 운봉읍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관제, 산림, 농업, 관광 분야 등을 실증할 예정이다. 멀티드론 실시간 제어 및 관제, 식별장치 및 식별시스템 실증, 산림 예찰 및 방제, 산사태 예측 감지 모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위해 11월 우석대 산학협력단, ㈜서우, 팔네트웍스 등 15개 기관 및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국방부와 공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올해 4월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참여기관 및 기업들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실무협의를 거쳐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및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은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남원시의 영유아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고 지원해 양육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하고자 ‘남원시 영유아 다자녀 난방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OECD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224개국 중 한국의 출산율은 219위인 0.78%(명)이다. 또한 전라북도 평균 역시 0.82%(명)에 그치는 가운데, 지방인구소멸과 인구증가 정책에 대한 고심은 쌓여가고만 있다. 뿐만 아니라 물가상승과 러시아-우르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른 국제 유가의 급등이라는 악재가 겹치자, 출산율 제고와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남원 시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남원 지역 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영유아 다자녀’ 가정에 한하여 일정 난방비를 지원해 주는 조례를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2023년5월31일 기준 남원시 2017년 1월부터 2023 현재까지 출생한 영유아 수는 2446명으로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694가구 중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은 157가구로, 1가정당 연간 60만원의 한도에서 난방비를 지원할 경우 연간 1억원 내외의 예산으로 해당 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김한수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남원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김한수 의원은 이번 조례에 대해 남원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에 미치는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보전하자는 뜻을 피력했다. 조례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 시설 설치에 관한 예산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발생 차량 등에 대한 단속과 시민들에 대한 미세먼지 관련 교육과 홍보를 담았다. 또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모법인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대기환경보전법 및 전북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를 참고해 남원 실정에 맞게 제정한 것으로, 환경보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보존할 수 있는 근거로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수 의원은 “눈에 보이지 않던 환경문제가 눈에 보이게 된 만큼 환경 문제 개선에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윤지홍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남원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가격안정, 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윤지홍 의원은 이번 조례에 대해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설치 및 운용함으로써 농가 경제의 안정과 영농 의욕을 고취하자는 뜻임을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전북도에서 가격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기존 8가지 품목과 쌀을 포함한 총 24가지 품목에 대하여 기준 가격에서 시장 가격을 뺀 차액의 100%를 시 예산으로 지원해 농산물의 시장가격이 폭락하는 경우에 남원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의 손실보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총 24종의 농산물 품목에 대해 지원을 하되, 점진적 사업의 추진을 통해 실정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품목의 추가 또는 변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와는 달리 조합공동법인이나 작목반을 거치지 않고 소규모로 농산물을 생산해 농협에 판매하는 농업인 역시도 그 판매 내역만 증빙하면 이 조례를 통해 기준 가격과 시장 가격의 차액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고령화된 소농가의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강인식 의원(동충·죽항·노암·금동·왕정)이 발의한 ‘남원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과 ‘남원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제2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먼저 ‘남원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제정조례’는 지역 내 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입양 후 가정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입양아동과 장애아동에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강인식 의원은 “이제는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남원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에 의한 사고 발생 시 보험 지원 대상을 등록 장애인 및 65세 이상인 어르신으로 확대했다. 해당 보험은 별도 가입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당 2000만원(자부담 5만원)까지 보장한다. 강인식 의원은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의사상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적 예우 이외에 남원시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근거가 마련됐다. 28일 전북 남원시의회 손중열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그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정의로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남원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를 통해 의사상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정의로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할 수 있다. 또한, 평소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손중열 의원은 인구소멸위기에 직면한 남원시의 교육관련 요구 증대에 따라 우수한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각급 학교의 교육경비 지원할 수 있도록 ‘남원시 교육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에 손중열 의원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진 의사상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남원시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학생수 감소와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남원시 학생들이 남원시 안에서도 충분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차원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대형 건설사의 횡포와 하수급 건설업에 종사하는 설움과 제때 지급되지 않는 공사대금과 임금체불 등 수없이 반복되어 온 나쁜 관행을 개선하는 조례과 발의됐다. 전북 남원시의회 오창숙 의원은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남원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등의 하수급 업체를 보호하는 ‘남원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및 하수급 업체 보호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를 통해 지역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대형 건설업체와 남원 지역의 중소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권장, 지역건설산업의 하도급 비율, 하도급대금의 직접 지급 등에 관한 내용을 규정했다. 특히 대형 건설사 원수급인으로써 남원시의 관급 건설사업을 수행하는 경우 중소규모의 남원 지역건설업체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이로써 2021년12월31일 기준 남원시 지역 내 138개 종합건설업체에 종사하는 622명의 노동자, 1369개의 전문직별 공사업에 종사하는 2857명의 노동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 힘이되고 있다. 오창숙 의원은 “관련 상위법에서 보호하고 있으나 남원 실정에 맞는 조례가 없었던 만큼, 남원 실정에 맞는 시책이 마련되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오동환 의원이 지난 제259회 정례회를 통해 만 40세부터 만 65세 미만까지의 신중년을 지원하는 '남원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남원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신중년의 복리 증진과 활동적 노후생활 지원에 목적이 있다. 기존 신중년에 대한 지원들은 국가사업 및 남원시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 사업의 확대와 남원 맞춤형 신중년 지원을 위해 이번 조례가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조례안은 신중년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상담 및 지원사업,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위원회 설치 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하고 있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신중년 지원시설’ 설치와 운영을 규정함에 따라 적극적인 신중년 참여자 발굴과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또한 ‘신중년 위원회’가 설치되어 체계적 신중년 지원계획 수립과 신중년 지원정책의 조정 및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게 되었다.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상황 속에서 '남원형 신중년 정책'이 나아가야 할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오동환 남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신중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원(수지․송동․금지․대강)은 제259회 남원시의회 정례회에서 '남원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맨발걷기 국민운동본부 남원지회(회장 김영심)’와의 만남을 통해서 시작됐다. 평소 걷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김영태 의원은 제258회 회기(2023년 4월)에서 '남원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는 남원의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남원시민의 건강증진을,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여러목적을 가지고 이 조례를 발의하고 시행된 것. 걷기 활성화에서는 미처 지원하지 못한 맨발걷기를 위한 인프라 조성과 관련 활동들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이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회기에는 맨발걷기와 관련한 조례가 만들어졌다. 맨발걷기를 위해서는 보통의 걷기와는 다른 황톳길이 필요한데, 이번 조례는 이를 만드는 것에 방점이 있다. 이번 조례는 많은 의원들과 함께 숙고하여 발의하였는데, 공동발의자로 강인식, 이미선, 염봉섭, 김한수, 이숙자 의원이 있다. 이렇게 여러 의원이 공동발의하게 된 것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지한 것이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자매도시인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의장 윤숙희)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자매결연 지역의 발전 및 응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기탁은 순창군 신정이 의장과 사상구의회 윤숙희 의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각 도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뤄졌다. 순창군의회는 8명의 의원과 20명의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여해 31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상구의회도 300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순창군과 사상구는 2015년 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계기로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으로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신정이 의장은 "순창 사랑을 보여준 사상구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류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