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달 7월 6일 전북 남원시가 아영면부터 시작한 23개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지난 1일 주천면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및 주요직능단체장들에게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직접 청취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최 시장이 직접 제안해 기획된 행사로 읍면동별로 총 400여건 정도의 건의사항 및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최 시장은 국비 확보를 위한 쉴 새 없는 출장의 일정 속에서도 506개 마을 이‧통장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긴급을 요하는 사항과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번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해 연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행정절차 진행과 계획수립 등을 거쳐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연초 시정설명회 이후에 시장님이 또 한 번 현장에 나와 시민들의 작은 이야기까지 경청해주고 같이 고민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최 시장의 소통 행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남원의 곳곳을 생생하게 알려줄 ‘2023년 남원시 유튜브(남원시TV) 하반기 영상기자단’을 2023년 8월 2일(수)부터 8월 13일(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남원에 관심 있는 국민 중에 영상물을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촬영·편집을 볼 수 있는 영상물 1편과 함께 메일로 제출(hepbun2000@korea.kr)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물을 심사해 최종 4명의 영상기자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영상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활동내용은 매월 남원을 소개할 수 있는 자유 형식 영상 1편 제작이며, 활동혜택으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제출된 영상은 남원시 유튜브에 게재 ·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영상기자단은 남원의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원을 빛내줄, 영상 촬영 및 편집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남원시TV 상반기 영상기자단은 남원의 가볼만한 곳, 제93회 춘향제 등 다양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청소년 아카데미가 용성중, 남원중, 금지중 3개교에서 2023년 1학기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추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소년 아카데미는 지역의 미래 세대들이 사회적경제 의미와 가치를 체득하는 것을 목표로 ‘협동조합 모의 창업’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여 중학교 1학년생 51명과 함께 총 76시간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와 협동조합 이해 ▲모둠별 해결하고 싶은 사회적과제 탐색 ▲공동체 사업 개념 이해와 협동조합 모의 창립 ▲우리 지역의 다양한 협동조합 사례 ▲협동조합 활동 홍보 영상 제작 및 성과 공유회로 구성되었다. 성과공유회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협동조합 플리마켓과 스낵 코너에 학교 급우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금지중학교는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또한 남원중학교는 퀴즈+모의 협동조합 체험권 이벤트에 1~2학년 200여명, 용성중학교는 팝업 매점에 150여명이 참여하여 자유학기제 수업이 학교 내 작은 축제로 성장한 이색 사례를 연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실제 남원 지역에서 활발하게 운영되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리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참가자와 일일방문객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150여개 국가 청소년(만 14~17세) 및 지도자들 4만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규모와 위상 등을 고려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6개 구역 139개 규모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잼버리가 개최되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 델타구역에서 69개 참가국의 다채로운 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1991년 고성 잼버리, 한국스카우트연맹 100주년 기념 전시 등의 스카우트 전시와, △세계스카우트연맹과 그 파트너가 지속가능한 발전 및 지역사회 개발에 대한 교육 활동을 진행하는 반기문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마을이 설치된다. △한국어 및 한복을 체험하고 한국관광에 대한 주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한국관,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개최지인 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지원사업을 지난 20일부터 8월2일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자연재해 또는 건축물 붕괴, 오래전부터 방치돼 처리되지 않고 있는 폐슬레이트로 시민들이 건강을 위험받고 있으며 불법 매립 등 2차 환경오염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이에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별도로 집행 잔액으로 보관·방치 슬레이트 처리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기준은 원인자 확인이 어려운 폐슬레이트로 주민 거주 지역, 시장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인근과 같은 주민 석면 노출 우려가 많은 곳을 1순위로 선정한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 수해로 인해 건축물이 붕괴돼 보관 중인 폐슬레이트도 지원 대상이다. 환경과 폐기물자원 담당은 “고가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으로 자체적 처리가 어려워 불법 처리 및 슬레이트 방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에 이번 사업이 주민 건강 위협을 방지하고 마을 미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편에 따라 7월31일부터 연 매출 30억원 초과 사업장을 가맹점 등록 제한 및 취소하고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70만원이내, 보유한도는 최대 150만원이내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의 대형병원, 대형마트 등 소상공인으로 보기 어려운 곳에서 상품권이 사용되는 문제가 있어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게 운영하겠다는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편안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에서는 7월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하고 개정된 지침을 시행하고 있지 않은 지자체는 금년도 국비를 환수하거나 내년도 국비에 패널티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카드사 정보를 기준으로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으로 분류된 가맹점에 등록 제한(취소) 예고를 통지하였으며, 가맹점 등록 취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남원시는 100개소의 사업장이 가맹점에서 제한(취소)될 예정이며, 업종별로는 하나로마트, 농협 농자재마트, 대형 식자재 마트, 대형병원, 주유소, 의료원 등이 해당, 전체 목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할인지원이 없는 정책발행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가 지역 내 청소년 420여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2023년 청소년 의회 교실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에는 운봉중 1~3학년 42명이 '1일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 시각에서 지역과 학교의 문제에 대해 찬반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주의 의사결정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 의회 시설 견학 ▲ 모의 의회(찬반 토론 및 표결) ▲ 참여형 프로그램(2분 자유발언, OX 퀴즈)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청소년 모의의회에서는 윤지홍, 소태수 의원(운봉, 인월, 산내, 아영)이 참여해 운봉중 학생들과 학생들이 요청한 사항에 대해 같이 토론하며 건전한 토론문화와 풀뿌리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요청한 사항으로는 노래방 및 컴퓨터, 영화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마련과 버스 운행 시간의 연장, 운봉지역에 응급실과 야간진료 병원, 주촌 내기 마을까지 가는 500원 택시 도입, 준항리 가로등 도입 등이 있다. 윤 의원과 소 의원은 요청사항에 대해 교통과, 농촌활력과 등 6개의 담당부서와 논의하여 실현 방안과 결과를 도출하였고 학생들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나흘간 개최되는 ‘2023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과 ‘미래항공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 두 행사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WORLD DRONE FESTA 2023 NAMWON, KOREA)'라는 공식 명칭으로 통합하고, 더욱 글로벌한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순택 부시장 주재로 26개 실과소장 및 실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세부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 세부사업내용과 이에 따른 홍보계획, 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효율적‧전문적인 행사 운영을 위한 종합안전관리·물가안전대책, 교통질서 종합관리, 셔틀버스 종합관리, 농산물판매부스 등 분야별 업무를 각 부서에 배정하고,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이순택 부시장은 “이번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우리 남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의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 남원이 외국인들에게 감명깊게 인식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의 조례분석 연구단체(대표 오창숙 의원)는 7월18일 지방정책연구원인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진행한 최종 연구용역을 통해 총 7건의 신규 제정 조례(안)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 총 7건, 경제산업위원회 총 4건의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잠정적 결론을 도출했다고 덧붙였다. 19일 오창숙 의원에 따르면 8명의 의원들은 지난 2월, 남원시 조례의 분석과 정비 및 개선을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했다. 위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지난 18일 현재 687개에 달하는 남원시 자치법규정비와 개선을 위해 각 분야의 시민들의 요구와 남원시 행정의 운영이라는 각 면을 반영해 조례 정비를 하고자 그 뜻을 모아 지속적인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지역적 시각에 매몰되지 않기 위한 방편으로 위 연구단체는 지방정책연구원인 ‘나라살림연구소’와 도급계약을 체결해 남원시 조례 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난 6월2일 중간용역 보고를 개최했다. 또한 해당 연구단체의 활동이 겉보이기 식의 의정활동이 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외부기관의 연구용역 보고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자체적 과제를 설정하고 해당 과제를 수행해 그 결과를 계속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남원인재학당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남원 인재학당’ 건립 및 운영 초읽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의 자녀교육 문제는 지역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지방소멸을 유발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특히 농촌도시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교육기반 시설이 취약하기 때문에 자녀교육 문제가 더욱 심각, 그로인한 타 지역 이주 현상이 가속화되는 형국이다. 실제로 남원시의 경우 2021년 기준 남원시 전입・전출 사유별 감소인구 수에서 직업으로 340명, 교육으로 251명이 감소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자 남원시가 지역 내 열악한 교육여건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막고 사교육비 절감 및 양질의 교육제공을 통한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할 목적으로 공립학원 성격의 ‘남원 인재학당’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남원인재학당 건립 왜 필요한가. 남원인재학당은 대도시로 이주하지 않고도 남원에서 안심하고 자녀를 교육시킬 수 있도록 교육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활력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민선 8기 교육분야 공약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15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