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남원시는 2023학년도 관내 시내권 7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읍면지역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은 교육청 전액 지원으로 운영중이나, 시내권 초등학교에서는 자부담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참여해야 하는 등의 학부모 부담이 커 지역 간 지원격차 완화와 자녀 돌봄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지원대상은 남원시 시내권 7개 초등학교의 1학년 방과후 참여학생 200명이며, 학교별 사업내용 및 인원에 따라 총 120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별로 교과목 및 예체능, 로봇, 컴퓨터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원시 교육체육과장(과장 지양근)은 ‘초등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남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에 순조로운 적응이 필요하고 학부모 또한 자녀돌봄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가장 큰 시기로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에서 전국 유소년축구 꿈나무와 학부모 등 총 52개팀이 열전을 벌인다. 올해로 남원시에서 두 번째 열리는 전국 초·중등부 제19회 K리그리틀 남원 전국U소년축구대회는 지난해보다 500여 명이 넘게 참석(2,500명)해 인기를 반영했다. 이런 인기의 바탕엔 남원시 스포츠클럽(단장 겸 총감독 변길주)이 있었다. 남원시 스포츠클럽 태동으로 남원은 축구메카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있다. 지리산 산골마을 축구가 전국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원동력이 된 남원시 스포츠클럽이 칭찬받아 마땅한 이유이다. 변길주(남원이화어린이집 원장) 스포츠클럽 단장의 리더십도 빛나고 있지만, 이들 클럽에 더 큰 특별함이 있다. 단장부터 4명의 지도자가 모두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자격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갖춘 '축구 마니아'로 구성돼 있기에 특별한 '축구교실'이 만들어졌다. 현재 지도자 4명은 대학 때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할 정도의 기술적 축구 묘미가 특별했고 변 단장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리산 산골 남원이 전국에 명성을 떨치고 있다. 기본부터 준비된 리틀 축구는 초·중·여자 리틀 팀을 포함해 등록된 선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이동운 교수(사진)가 제63회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동선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가 수상한 동선신인학술상은 치주학과 임플란트학 분야에서 뛰어난 학술 업적을 보인 신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교수는 ‘레이저 딤플 처리된 타이타늄 표면의 상피와 섬유아세포 부착에 관한 효과’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으며, 연조직 수준에서 새로운 기계적 변형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폐쇄를 얻을 수 있고, 기존 골조직 수준에서 벗어나 향후 임상 적용 가능성도 확인해 연구의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원광대치과병원 치주과장을 맡고 있는 이 교수는 “학술대회장에서 논문의 내용과 과정을 발표하면서 임상에서 겪는 여러 사례들을 연구를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같은 분야 동료들과 공감할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의공과대학 건축학과 박기우 교수가 설계한 '용남고등학교'가 제15회 경상남도 건축상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상남도 총괄 건축가와 공공건축가, 건축위원회 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자연과의 조화, 합리성, 인간에 대한 배려, 새로운 건축적 시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을 차지한 ‘용남고등학교’는 교육시설 건축계획의 획기적인 시도로 기존 개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공간 및 입면 계획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설계를 담당한 박기우 교수는 “기존 복도형 학교 학생들의 움직임은 수직적이며, 행동반경 또한 예측 가능하고 제한적”이라며 “공간의 제한은 행동의 제한을 가져오고, 동시에 사고의 제한을 가져옴에 따라 학교건축은 기하학적이고 불규칙적이며 예상을 할 수 없고 직접 학생들의 경험을 유도하는 건축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교실을 모두 공중에 띄워 테라스 형태로 펼쳐서 교육공간을 수직상하체계가 아닌, 수평체계로 만들어 학년, 나이 구별 없는 공간으로 만들고, 그 아래에 고교학점제에 따른 홈베이스 역할을 담당할 오픈형 도서관을 두었다”며 “공중교실과 도서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생명과학부 졸업 후 대학원 생물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준호(사진 왼쪽) 씨와 탄소융합공학과 졸업 후 대학원 화학공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신현호(사진 오른쪽) 씨가 공동 수행한 인삼성분 기반 연골치료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Regenerative Biomaterials’에 게재됐다. 인삼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Compound-K는 염증 반응 개선 및 세포 사멸을 억제하고,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년인구 증가로 환자가 늘고 있는 퇴행성관절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인한 연골 항상성 불균형 및 연골기질 파괴, 연골세포 사멸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공동 연구진은 Compound-K의 퇴행성관절염 효능 및 제어능력을 검증하고, 더 효과적으로 Compound-K를 연골로 전달하기 위해 키토산 기반의 Compound-K가 결합된 패치를 개발했다. Compound-K가 결합된 패치에서 방출된 Compound-K는 염증반응의 주된 경로 중 하나인 핵인자 카파비(NF-kB) 경로를 억제함으로써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인해 발현이 증가하는 연골기질 분해와 세포사멸 및 연골 파괴를 억제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이공기전 국명호 대표이사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교육역량 제고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은 지난 19일 국명호 대표이사가 원광대를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국명호 대표는 “지역에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대학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며 “회사와 대학이 가까이 있는 만큼 상호 협력할 기회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감사패를 전달한 박성태 총장은 “대학에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대학 발전에 힘을 더해주신 기금이 대표님의 뜻에 맞게 잘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동기 및 발전기, 수중모터펌프 제조업체인 이공기전은 지역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쌓아 가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도약 기업으로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성장 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특히 원광대 전기공학과와 협약을 통해 매년 일정 인원의 졸업생을 채용하는 등 대학과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창업지원단은 도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미래 스타창업가 20개 팀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경진대회 프로그램인 ‘창업아이템 발전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원광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한 경진대회는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전창업 육성사업인 창업꿈나무 사업화지원 사업 프로그램으로 열린 가운데 원광대 한의학과 ‘꿀밤’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꿀밤’ 팀은 한의학에서 활용하는 향기 요법을 응용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수면 향주머니 아이디를 제안해 주목받았다. 또한, 전주고등학교 ‘주류 맞춤 서비스’ 팀과 전북대 ‘DUST-ART’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I.CⅡ’ 팀과 전북대 ‘양말 벗은 대학생’ 팀, 원광보건고등학교 ‘다이로움’ 팀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부터 고교 및 대학부 유망 창업팀을 모집해 사업화 분야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로간아시아 진대순 이사와 청년창업가 미담보담의 정민지 대표를 초청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특강이 이어져 관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3월 ‘남원시·전북대학교·국회의원·시의회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를 위해 전북대와 남원시간 진전된 논의가 오가고 있다. 전북대와 남원시는 공동협력 업무협약에서 약속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실무협의체를 가동하고, 22일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설치 및 남원발전연구소 설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에 따른 전북대 남원캠퍼스 설치 및 JBNU 지역발전연구원 남원발전연구소 설립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이다. 전북대는 서남대 폐교 유휴 캠퍼스 재생 방안이 포함된 ‘글로컬대학30’ 혁신기획 실행과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가 조기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남원시는 폐교된 서남대학교 부지를 확보해 전북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대학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조례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재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남원시는 우선적으로 「남원시 지역사회 및 교육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지원 조례」 입법예고를 완료하는 등 협약 이행을 위해 차근차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전북 남원시가 위탁하여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 밖 청소년 환경캠페인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환경캠페인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은 전국 시군구의 청소년 기관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사진 부문, 동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동영상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김예슬, 정다현 청소년은 “환경캠페인 공모전에 참여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해 일상에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환경캠페인 공모전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 맞
[타파인뉴스 김정미 기자]전북 남원 덕과초등학교(교장 양해주)는 22일 전교생 30여 명과 10여 명의 지도교사가 함께 참가해 ‘항공 융합인재 만들기’ 항공우주과학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번 ‘항공 융합인재 만들기’ 과학교실은 한국창의과학재단이 후원하고 KAI와 항공우주소년단전북연맹(연맹장 최종인)이 진행을 담당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항공·드론에 분야 직업 진로 탐색, 항공기초이론, 무인 비행체 드론 원리이해, 조종체험이 진행됐으며 이날 특별히 드론을 활용한 코딩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유치한 양해주 교장은 “우리 학교가 ‘4차산업 인재육성’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드론 코딩 부문의 고도화 교육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사업 공모과정에 특별히 부탁해서 드론 코딩 교육과정을 요청하게 되었다”면서 “남원 인근 지역에서 교육용 드론 코딩과 군집비행 교육을 할 곳이 마땅찮았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체험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