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5일 전북 남원시는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남원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 적극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타 8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지자체는 서울특별시 강동구를 비롯하여, 전국 8개 지자체로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가 선정됐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원시니어클럽 등 6개 수행기관과 읍면동을 통해 올해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49개 사업을 진행해 4,2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활동은 활기찬 노후를 위핸 중요한 일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해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등으로 건강하과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6일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남원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한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40년 남원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2040 남원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에 각계각층의 시민과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책임연구원인 장성화 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장은 지역 현황 및 여건 분석으로 도출한 시민모두가 행복한 지리산권 중핵도시 남원 만들기를 목표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종합구상도 및 도시공간 구상안과 ▲산업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람이 모이는 활력있는 도시 조성 ▲미래 지향형 지역사람 만들기 ▲출산·육아·교육으로 미래의 희망 창조 등 4개 추진전략 70개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파우 아트밸리, 남원 구도심 권역, 서남대 산학연계 혁신단지, 지리산 Eco 뉴타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섬진강 내수면산업 클러스터 등 남원시 미래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더 좋은 일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자행위의 위원들은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 활력 방안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빅데이터 분석 용역이 남원시 전체 청년에 대한 분석이 없음을 지적하고 전국드론축구대회 홍보와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인식 부위원장은 국립의전원 관련 향후 대책을 물으며 전방위적인 노력을 촉구하고 수급자 탈락이 전년대비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주문했다. 손중열 위원은 함파우 아트밸리 사업이 행정절차 미이행으로 부결된 이후 추진이 더딤을 지적하고 초중고 글로벌 진로체험의 내용과 안전을 세심히 챙길 것을 요청했다. 김길수 위원은 노후벽화 폐기사업은 계속 발생될 문제로 추후에 조형물, 타일 등 다른 방식을 제안하고 풋살장은 이용 연령이 낮으므로 접근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오동환 위원은 외국인 유학생 홀리데이의 참여율이 저조하여 효과성이 낮음을 지적하고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과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내용을 점검했다. 이미선 위원은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교육프로그램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검토를 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최훈식 전북 장수군수는 5일 산서면 2023년산 공공비축미 수매장을 방문해 농가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올해 수매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벼 수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훈식 군수는 “금년에는 잦은 호우와 태풍, 병해충 발생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최 군수는 이날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계자들에게 공공비축미 매입을 차질없이 진행해 농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신동진과 해담쌀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선정하고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매입물량은 4,289톤(건조벼 1,570톤 산물벼 2,719톤)으로, 현재 장수읍 외 5개 면 3,883톤 매입을 완료했다. 오는 12월 11일까지 2023년 피해 벼 매입을 포함한 건조 벼 406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경남산악연맹 및 자율레인저와 함께 천왕봉 일원 안전사고 다발구간에 대해 『천왕봉 1915 안전센터』를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여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이 해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관내에서 발생한 284건의 탐방객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중산리 ↔ 천왕봉 ↔ 백무동」구간에서 발생한 안전사고가 전체 안전사고의 60%에 해당하는 172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남산악연맹, 자율레인저와 업무협의를 통해 천왕봉을 기점으로 구조거점 5개소, 안전센터 2개소를 설치해 민ㆍ관 합동『천왕봉 1915 안전센터』를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탐방객이 집중되는 주말에 집중적으로 총 44회를 운영해 구조 및 야간하산 도움서비스 59회, 응급처치 499회, 안전장비 대여 1,221회 등 탐방객 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일몰 후 탈진 및 체력저하, 안전장비 미소유 탐방객들에게 안전 하산 도움서비스는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성경호 재난안전과장은 “무엇보다 탐방객 스스로의 철저한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며, 빈틈없는 천왕봉 안전관리망 운영을 위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경찰행정학과 이명우(사진) 교수가 지난 2일 열린 한국치안행정학회 20주년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명우 교수는 동국대 곽형곤 교수와 공동 연구한 ‘학교폭력 피해에 미치는 영향요인 분석: 기회이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논문에서 학교폭력의 다양한 영향요인을 기회이론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명우 교수는 “이번 수상은 경찰학과 치안행정 분야의 연구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안행정 분야 발전을 위해 더욱 깊이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학문적 성과를 실제 사회에 적용하는 데 기여해 학문적 연구가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치안행정학회는 치안행정 이론과 실제를 탐구하고 관련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됐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한국치안행정논집’을 발간해 매년 경찰학, 경호학, 행정학, 법학 등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음악문화학과는 지난 5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악기를 배우고, 즐기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처음 시작해 2026년까지 약 2천 500명을 목표로 시민이 원하는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에는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강사로 활동하는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 박사과정 김나윤, 이순희 피아니스트와 첼리스트 김소정, 박창수 플루트 연주자가 함께했으며, 음악과 일상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연에 나섰다. 이들은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O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또한 원광대 대학원 음악문화학과는 앞으로도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일상과 함께하는 음악공연에 앞장설 계획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원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이 지난 11월 28일 개최된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지원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개정안에는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 촉진을 위한 기본원칙을 추가하였고, 연차별 집행계획 수립·시행을 상위법령에 맞게 강행규정으로 개정했다. 또한 품질표지인증 순환자원 우선구매 요청 기관을 확대하였고, 자원순환 관련 사업을 하는 개인단체 등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운영 등 위원회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남원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은 1회용품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1회용품 사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오염 및 자원낭비를 예방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안에는 공공기관에서의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장의 책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지난 11월 22일 제261회 전북 남원시의회 정례회 행정감사 기간 중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윤지홍 의원은 남원시 안전건설국 교통과와 경제농정국 농정과를 상대로 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이 불편함에도 고쳐지지 않은 사안에 대해 질의했다. 윤 의원은 교통과 질의에서, 버스 시간과 노선이 편중되어 있어서 남원시 관내 시내버스를 이용해 통학을 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에 러시아워가 발생해 지각하거나 이른 아침부터 버스를 타기 위해 추위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워킹맘들은 아침 출근 시간에 자녀를 학교까지 등교시키고 회사에 출근하게 되면 시간이 매우 빠듯하다고 설명했다. 윤지홍 의원은 학생들의 등⦁하교 복지향상을 위해 남원시 관내 버스 노선 조정 및 등하교 시간에 순환버스를 추가로 편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타지역 사례를 소개하며 “전북지역 14개 시군 중 전주, 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10개 시군은 500원 버스를 시행 중이지만, 버스비 500원도 청소년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돈이다. 왕복 하루 1,000원이면 한 달 용돈 5~6만 원 중 교통비로 2만 원 이상을 지출하게 되는 것으로 용돈이 부족하다는 청소년들의 불만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소속 이기열 의원(수지·송동·금지·대강)이 발의한 ‘남원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지난 11월 28일 열린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농산어촌 마을 주민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3조(운영), 안 제5조(관리위탁기간), 안 제6조(위탁료), 안 제7조(관리수탁의 의무), 안 제11조(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애향회, 발전협의회를 추가했다. 위탁 기간을 연장하고자 할 때는 위탁기간 만료 2개월 전까지 시장에게 갱신신청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소득시설물이 없거나 발생수익으로 운영비 충당이 어려운 위탁시설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열 의원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완료 이후, 시설물 운영에 관한 사항은 주민들의 절대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정기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참여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