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청년회의소(회장 양재환)과 경북 경주청년회의소(회장 김정훈)이 지난 7월10일 1박2일 경주 성호리조트에서 우호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엔 두 청년회의소 현역회원 및 특우회(전역모임) 회원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순창JC와 경주JC는 1991년 동서화합 염원을 담아 우호결연을 맺고 매년 우호의 정을 나누고 있다. 본 기념식엔 참석하진 못했으나, 황숙주 순창군수, 신용균 순창군의회 의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이 서로 선물 교환과 동서화합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각 지역 단체장 등은 영호남 두 지역 청년회의소간 우호 교류행사를 축하했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유치 결의를 다졌다. 양재환 순창JC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준 김정훈 경주JC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어린시절 자녀 회원으로 아버지를 따라 경주에 왔던 추억을 떠올리며, 현재 순창JC 회장으로써 경주JC와 우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이다"고 말했다. 양재환 회장은 1994년도 순창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양영수(현 순창군체육회장)씨의 둘째 아
전북 순창군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가 보건복지부에서 2년마다 진행하는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지역자활센터가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평가는 2019~2020년도의 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상위 10~30%에 해당하는 농촌형 우수기관에 선정돼 추가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두레건축, 순창올크린, 순창하얀세상 등의 자활기업을 배출했다. 또한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콩이랑두부랑, 초록농부, 나눔가게, 행복사랑도시락, 백옥세차, 순창딸기농장, 신규교육(게이트웨이) 등 7개 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연간 50여명의 자활참여자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활사업외에도 가사간병 및 맞춤형 노인돌봄 등의 사회서비스사업의 위탁사업과 결식노인 도시락‧밑반찬 지원, 어르신 나들이, 장학금 지원 등 후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차별화된 복지사업에 나서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지역자활센터는 센터장을 중심으로 자활사업에 매진하면서 지역 내 지역사회의 자활지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센터직원들과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
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순창군, 순창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순창군 공설운동장 실내외 테니스코트 22면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10세부와 12세부로 나눠 진행하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400명이 참가를 신청해 순창의 질높은 경기장 인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으로 진행되며, 단식은 3세트 매치(6:6타이브레이크), 복식은 3세트 매치(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의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부별 우승자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국제대회 파견비용 일부를 지원받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민의 안전과 선수보호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참가선수들은 코로나19 건강확인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임원, 선수, 학부모 등 방문자 모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용자 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또한 순창군 스포츠마케팅 방역단을 활용해 경기장 안팎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문고리와 손잡이 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시설은 소독거즈로
전북 순창군이 각종 창작·예술·교육 등의 민간단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부담금 지원조례를 전국에서 최초로 마련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민간단체 등 자부담금 공모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순창군의회를 통과해 다음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순창군 내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개인과 단체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각종 사항 중 자부담금의 전부 또는 일부(총사업비의 25%이내)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례에 규정했다. 지원대상은 민간단체·전문가 또는 연합 추진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 중 순창군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또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우 순창군 소유 공공시설물을 무상으로 제공 지원하는 규정도 마련해 문화인적자원에 대한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미 군은 올해 초 분야별 단체 및 전문가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정책을 시작하기 위해 타부처 공모사업, 전문인력 현황, 지역 내 공공시설물 등 인적·공간적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발열 등 증상 발현시, 통증과 발열을 완화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우선 복용할 것을 권고했다. 8일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해열진통제 중 특정 업체의 제품명이 언급되고, 백신 접종자 및 접종대기자들이 이상 반응에 대비해 특정 제품만 구입하면서 약국과 편의점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해 시중에 판매되는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는 현재 70여개로 특정 업체의 제품과 동일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어, 백신 접종후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알맞은 용법·용량으로 선택·복용할 수 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반의약품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 등 정보 →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 의약품 등 정보검색 순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검색하면 된다. 이순례 소장은 “백신 접종후 예방적 목적이 아닌 발열을 비롯해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제를 복용하여야 하며,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동일
전북 순창군이 관광 인센티브로 지역관광 수요를 살릴 전망이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20~30명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 지원하던 여행상품을 8명 이상 소그룹 단위로 대폭 조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지원 조건을 완화하더라도 지원금은 기존 단체 관광객에게 주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한다. 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내 여행수요가 점차 살아나자 순창만의 멋진 놀이 여행지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코로나 블루로 지쳤던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관광상품을 기획했다. 순창에 기차역과 공항이 없는 관계로 기차와 항공기를 통해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익산역, 남원역, 광주공항, 광주송정역, 순천역 등 기차역과 공항까지 힐링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특별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코레일, 항공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8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또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단체 여행상품으로 순창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도 버스를 제공하는 대신 버스비를 일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순창군은 전국 단위 대표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순창 강천산을 연계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첫날은 전주한옥마을, 둘째날은 맨발로 강천산을 걷고 정겨운 농촌체험과
전북 순창군이 최근 경천주공아파트를 치매 안심마을 2호로 지정하고 치매환경개선사업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 미니 화단을 조성했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 생활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치매마을 화단조성에는 치매안심센터 직원, 마을주민 및 치매극복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달맞이꽃 등 6종 110여 그루를 식재했다. 군은 지난해 순창 장덕마을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했으며, 올해는 경천주공아파트를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단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의 정서적 만족감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치매 안심마을을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함양군 가을 '상림'(공원)하면 떠오르는, 붉디붉은 꽃무릇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이 울려퍼질 예정이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 기간인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아마추어 통기타 연주자를 대상으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5월30일부터 7월15일까지다. 이번 경연은 치열한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50여 팀이 엑스포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마지막 본선에는 《행복을 주는 사람》,《사랑으로》(영화 엄마의 기적 OST), 《모두가 사랑이예요》등으로 유명한 포크 음악 그룹 해바라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격은 음원발매를 하지 않은 국내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된 성인팀(3~10명)이며, 기성곡뿐만 아니라 창작곡도 연주가 가능하다. 엑스포 개최 이전에 서류 및 동영상 심사(비대면)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연주 동영상 1개(최대 10MB)를 제작해 신청 서류와 함께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다운로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예총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 순창군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5월31일에서 8월31일로 3개월 직권연장 했다고 밝혔다. 직권연장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영업에 제한을 받은 업종(▲노래연습장,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학원, ▲교습소 등)의 사업자와 ▲소상공인, ▲소규모자영업자, ▲매출 급감 차상위 자영업자, ▲착한임대자(2020년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자율인하한 상가 건물주) 등이다. 그러나 전문직(건축사, 법무사 등) 및 대부업, 호황업의 사업자는 제외됐다. 지역 내 직권연장 대상자와 납부기한 연장신청자 등 총 750명에 대해서 납부기한을 8월31일로 직권연장했다. 한편 순창군은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전자신고 활성화를 위해 5월 한달간 만65세 이상인 사람과 장애인에 한해 군청 1층 세정전산실에 도움창구를 설치 운영한바 있다.
전북 순창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열린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오는 6월30일까지 '2021년 군정발전 제안공모'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31일 순창군에 따르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안공모는 순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생활 속 불편사항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발굴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제안분야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순창만들기(양육환경 조성) ▲순창의 백년미래를 위한 문화예술 진흥방안 ▲ 클린순창 만들기(일회용품 감축 등 환경보호 방안) ▲ 군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서비스 제고방안 등 총 4개 주제다. 이는 그 동안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과 군정철학에 연계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추가 발굴해 군정운영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민선 7기의 안정적인 마무리와 주민의 정책체감도를 극대화하겠다는 군의 의지가 담겨있다. 제안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1년 순창군 군정발전 제안공모 모집공고' 게시글에서 제안서, 개인정보 이용동의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를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