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출처 / 국민권익위청탁금지법 시행과 새 정부 출범 이후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이 높아지고 행정서비스와 관련한 국민의 부패경험도 같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북도 청렴도 수준은 오히려 떨어져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전북도는 외부청렴도 부분에서 꼴지를 기록한 반면 부산시는 광역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1위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전년대비 0.18점 상승한 8.12점이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측정대상 공공기관의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외부청렴도), 기관 내부 직원(내부청렴도), 전문가·업무관계자(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을 적용하여 종합청렴도를 산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만 6,767명(외부청렴도 152,265명, 내부청렴도 63,731명, 정책고객평가 20,771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조사(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종합청렴도 1등급에 이름을 올린 광역지자체는 부산시가 유일했으며 기초단체의 경우 경남 사천시와 창원시, 전남 광양시, 충남 예산군, 충북 음성군 등 모두 6곳이
▲6일 오전 7시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들과 인근 건물 지붕 등 위에 밤사이 내린 첫 눈이 살짝 쌓여 있다./김성욱기자
인터넷을 통한 중고거래 사기 문제는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니다. 다양한 플랫폼의 출현으로 중고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사기 피해가 크게 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뚜렷한 예방책이나 피해보상은 요원한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 최대 중고거래 커뮤니티의 다양한 피해사례를 통해 문제점을 짚어봤다. /편집자 주 ▲지난11월 17일 오전 8시30분께 국내최대 중고거래 카페에 올라온 중고거래 사기 피해 글./화면갈무리 최근 인터넷 중고거래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쉽지 않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중고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마저도 피해 보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께 세종특별시에 거주하는 H씨(41)는 교회행사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를 이용하게 됐다. 판매자에게 300만원을 입금했지만 물건을 받지 못했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피의자가 구속되기까지 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당시 사기행각을 벌였던 판매자가 버젓이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다. H씨와 같이 인터넷 중고거래 피해를 보상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
▲전북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이 5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8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원시의회 이정현 전문위원전북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이 '진짜상'을 받았다. 강 의원은 5일 오후 3시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8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강 의원은 시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발빠르게 해결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등 오랜기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분야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농업정책 개발과 건설적인 대안제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무소속 강 의원은 4선 의원으로 제6대 남원시의회 전반기 총무위원장과 제6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무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지선에서도 지역민의 식지 않는 '신뢰정치'로 민주당 바람을 이겨내면서 남원시의회의 역사가 됐다. 참고로 남원시의회 의석수(비례2)는 1
▲순창군은 동부권특별회계 지원이 순창군의 식품, 관광분야 발전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10년간 기간 연장과 지원규모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순창군전북 순창군 동부권 특별회계 지원기간과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군에 따르면 동부권특별회계 지원이 순창군의 식품, 관광분야 발전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10년간 기간 연장과 지원규모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열린 동부권발전위원회에서는 2020년 종료예정인 동부권 특별회계를 민선7기 공약과 연계해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연장하고 매년 6개 시군에 10억이 증액된 60억원씩 총 360억원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 또한 기존 식품, 관광분야에서 타 분야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보다 다양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의 동부권사업은 식품분야에 장류식품 클러스터, 건강장수식품 클러스터 사업이다. 관광분야로는 섬진강 관광자원개발, 강천산 관광밸리, 수(Water) 체험센터 건립, 강천산 야간 명소화 사업, 쉴랜드 관광휴양촌 조성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 지원을 받아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운광, 새누리, 수광벼, 동진찰벼등 5개 품종 13만 3000kg이다. /순창군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품종은 신동진, 운광, 새누리, 수광벼, 동진찰벼등 5개 품종 13만 3000kg이다. 군은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받고 있으며, 공급량이 확정되면 각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3월 중순경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신동진벼로 선정한 만큼, 종자 부족분에 대해서는 우량종자 채종포산과 농가 자율교환으로 종자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벼 우량종자 공급을 위해 채종포 11ha를 운영해, 신동진 등 4개 품종의 벼 우량종자 5톤을 자율교환 실시했다. 특히 농가가 자가채종 종자 사용시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각 읍면 농민상담소에 벼종자 온탕소독기를 설치해 1140농가에 140톤 종자를 소독했다. 또한 키다리병 방제약제를 면적 4300ha에, 8800만원을
▲전북 완주군에 조성하고 있는 완주 삼봉 웰링시티전북 완주군 완주삼봉월링시티의 근린생활시설용지가 공급된다. 오늘 한국토지공사(LH) 전북본부는 완주삼봉 웰링시티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약300만원 수준이다. 완주삼봉웰링시티는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 총 914,978㎡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주거와 상업은 물론 학교와 공원 그리고 각종 행정기관이 결합된 지구로 초ㆍ중고, 공립유치원 및 소방서, 보건소, 파출소, 도서관, 공영주차장 6개소, 보훈회관, 치매안심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또 근린공원과 편백나무 숲을 조성해 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근에는 완주일반산업단지, 완주테크노벨리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했다. 오는 2020년 12월 31일 완공예정이며 수용인구는 1만4,788명(5,902호)이다. 이번 공급대상 토지는 근린생활시설용지로써 총33필지 중, 생활대책용지(원주민)로 기 공급된 5필지를 제외한 28필지이다. 일반경쟁입찰로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조건은 2년 분할 납부방식이다.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인 19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할
▲29일 전북 남원소방서는 청사 내 ‘힐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전북 남원소방서▲29일 전북 남원소방서는 청사 내 ‘힐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전북 남원소방서전북 남원소방서는 청사 내 ‘힐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카페 설치는 전북도의 민선7기 도정지표 가운데 하나인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힐링카페’는 남원소방서에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의 편의와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청사 1층에 설치한 휴게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마음의 휴식을 위한 간편 도서와 음료가 비치되어 있으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LED모니터가 설치되어 도정(道政)의 이해와 남원소방서의 핵심 추진과제를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할 예정이다. 조용주 남원소방서장은 “힐링카페에서 시민과 소방공무원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18년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순창군과 동계농협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친환경비료 업무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18년 친환경비료 연찬회에서 순창군과 동계농협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하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순창군과 동계농협은 부상으로 군은 300만원, 동계농협은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열린 연찬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8년 친환경농자재 사업 우수기관 표창과 2019년 친환경농자재 사업 변경사항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관계 부서간 협력관계 확대와 공무원의 발빠른 대처 등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창군은 3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농민이 필요로 하는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는 등 농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순창군은 작물별 파종시기를 고려해 신청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최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공동살포단 구성이 어려워져 개별살포한 농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군은 개별살
▲전북 전주완산소방서 전경/홈페이지 갈무리전북 전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A(68)씨와 B(39)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아파트 주민이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이들은 신고접수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겼으나 안타깝게도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모자 관계로 현장에는 생활고를 암시하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경찰은 인근 주민과 유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