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산간오지 낙후지역이 낡은 잿빛의 슬레이트 지붕과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공가, 허물어진 70년대 노후담장을 비롯한 모든 것이 열악했던 생활환경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을 마중물로 삼아 대변신에 성공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 산간오지 낙후지역인 심초마을이 농촌의 가치있는 마을로 탈바꿈 됐다. 낡은 잿빛의 슬레이트 지붕과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공가, 허물어진 70년대 노후담장을 비롯한 모든 것이 열악했던 생활환경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을 마중물로 삼아 대변신에 성공했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위생·안전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불량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3억 원을 들여 3년간의 노력 끝에 완공했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주도 상향식 사업으로 추진돼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주요 개선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빈집철거, 경관저해 요인제거, 담장정비, 당산숲 쉼터조성, 재래식화장실정비, 지푸실 복합문화센터 건립,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 사업 등이다. 또 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일광해수욕장 동해바다 일출./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전철 타고 쉽게 갈 수 있는 전철역 인근 해맞이 명소를 소개했다. 우선 동해선 일광역(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도보로 5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일광해수욕장에서는 동해안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코레일은 동해선을 타고 해맞이를 가는 고객을 위해 임시전동열차를 4차례 운행한다. 부전역에서 오전 6시 3분과 6시 30분에 출발해 일광역까지 운행하고 일광역에서는 8시15분과 9시 정각에 출발해 부전역으로 돌아온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오이도 빨간등대의 일출./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수도권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는 4호선 평촌역(경기도 안양시)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모락산이 있다. 모락산은 규모는 작은 산이나 곳곳에 바위 전망대가 있어 도심 속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 또 안산선 오이도역(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려 걸어서 5분만 가면 빨간 등대가 서 있는 서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깨끗한 바다의 해안에서 올라오는 해돋이는 동해바다 못지않은 절경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수 두물머리의 일출./사
▲2018년 12월 27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박화춘 박사와 오인숙 부부./사진=독자제공 ▲2018년 12월 27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박화춘 박사가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시상을 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7일 농촌진흥청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계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2018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용작물, 축산 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기술력을 갖고 지역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발된 농업기술명인은 △축산 박화춘 씨(전북 남원, 양돈) △식량작물 장수용 씨(전북 김제, 벼) △채소 김수현 씨(경남 진주, 시설딸기) △과수 박용하 씨(충남 천안, 포도) △특작 홍재희 씨(전남 순천, 하수오) 등 이다. 축산분야 박화춘 명인은 양돈관련 특허 12건, 의장등록 3건을 갖고 있으며, 한국형 버크셔(흑돼지 품종 중 하나) 계통을 개발하고 상표화 하는데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인터넷 갈무리<실장급> △주식운용실장 이석원 △채권운용실장 김한국 △리스크관리센터장 김종희.
남원춤 플레시몹 / 사진=남원시전북 남원을 비롯한 지자체 10곳이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첫 예비 주자로 지정됐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 가운데 남원을 비롯한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각 지자체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려면 우선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1년간의 예비사업을 거치도록 한 '지역문화진흥법' 절차다. 이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문화도시 실현가능성 ▲지자체 간, 관련 사업 간 연계와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총 19개 지자체 가운데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특히 이번 심의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문화도시의 최초 후보 도시를 가린다는 점에서, 각 지자체가 향후
▲코레일 로고./코레일 누리집 갈무리.올해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2,000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코레일이 또 다시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26일 코레일은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 1,27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공채 1,145명과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별도 모집하는 보훈추천 130명으로 나눠 진행된다.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공채 사무영업 80명(일반 20명, 수송 55명, IT 5명), 운전 350명(일반 224명, 전동차 126명), 차량 238명, 토목 252명, 건축 72명, 전기통신 153명이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60명(일반 20명, 상이유공자 40명), 차량 40명(일반ㆍ상이유공자 각20명씩),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을 채용한다. 지원자는 내년 1월 7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을 통해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사무영업 수송분야는 현장 근무의 특성을 반영해 실기시험도 치르며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에
▲성탄전야인 2018년 12월 24일 오후 8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있는 전동성당./김성욱 기자▲성탄전야인 2018년 12월 24일 오후 8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구도심의 오거리광장에 설치된 성탄트리./김성욱 기자 ▲성탄전야인 2018년 12월 24일 오후 8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구도심 전경./김성욱 기자▲성탄전야인 2018년 12월 24일 오후 8시 40분께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입구 전경./김성욱 기자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포스터 / 그림=고창군"한 해의 마지막을 고창 모양성에서 희망찬 북소리와 함께 하세요." 전북 고창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각계각층 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을 상영하고군민 33명이 참여해 총 33회 희망의 북을 울리는 타고식이 진행된다. 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위한 ‘고창군민 대합창’과 청정 고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참가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가 열린다. 소원지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같이 태워질 예정이며 경제살리기여성회 등 자원봉사단체가 제공하는 뜨끈한 어묵 국물은 한 겨울밤 추위를 달랠 수 있는 별미가 제공 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유제영 고창모양성보존회장은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전해주기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창군민 모두가 새해 희망을 함께 노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기해
2018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 =자료 국토교통부24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46조7,000억 원으로 공공과 민간공사 모두 감소했다.토목공사 계약액은 증가했으나 건축공사가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1.6%, 전 분기 대비로는 13.6%로 두 자리 수로 줄었다. 이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도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평균 7.0% 감소한 것이 비해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공공은 7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민간은 39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각각 감소했다. 건축은 착공면적 감소에 따라 36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반면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123.2%)의 증가에 따라 1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전북지역을 보면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현장소재지별)은 전분기 대비 20%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역시 큰 폭으로 하락(∇25%)했다. 총 건설공사 계약액에서 전북지역 건설공사 계약액의 규모는 1조2,000억원으로 0.26%를 차지했으며 이는 17개 광역자치단체 가
▲2017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 총점/그림=고용노동부정부는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워라밸)를 보여주는 지수를 개발해 평가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도는 비교적 다른 광역단체보다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21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워라밸 정도를 보여주는 '2017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최초로 개발해 발표했다. 일‧생활 균형 지수는 일과 생활 간의 시간적인 균형, 인식‧태도의 균형, 성별 균형 등 관련지표를 종합해 평가한 것이다.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는 고용노동부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개발한 것으로, 4개 영역(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과 24개 세부지표(기존 통계, 고용보험DB, 지자체 자료 등 활용)로 구성됐다. 최근 추세 분석을 통한 2023년 추정값(지역별 추정값 중 최대치) 등을 세부지표별로 설정한 기준값에 현재 도달한 정도를 점수화해 산출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 담당 공무원 의견수렴, 각계 전문가의 조사‧자문‧검증을 거쳐 지표의 적합도,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2017년 지수 산출결과를 보면 전국 평균은 37.1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3.1점으로 1위(총점기준)를 차지 했고, 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