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전북은행임용택(66) 전북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로써 임 행장은 3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CEO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14일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임용택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으며, 17일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추위는 임용택 은행장이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져왔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전문(주) 대표, 벤처캐피탈(주)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주)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주) 대표 등을 역임하는 등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금융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분석력, 탁월한 업무추진력으로 지난 4년 동안 전북은행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내외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등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과 지역사회에 대한 아낌없는 지
▲순창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행랑채 정비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행랑채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작년 지방선거에서 농촌주거환경을 저해하고, 마을을 찾는 외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흉물스럽게 방치된 행랑채 철거에 강한 의지를 보인바 있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4억 8,000만원을 투입해 4년동안 300동을 정비하는 연차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첫 사업으로 75동 정비를 위한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그동안 행랑채 철거는 본채가 없는 경우 빈집 정비사업으로는 지원을 받지 못해 마을경관과 주요도로변 관광지 미관을 크게 해치는 등 농촌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었다. 이에 군은 행랑채 철거에 대한 4개년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지난 11일 각 읍면에 시달했다. 일반 행랑채는 80만원, 슬레이트 행랑채는 180만원을 순수 군비로 보조 지원한다. 단, 창고나 축사는 자부담으로 철거해야 한다. 행랑채 철거 신청 대상은 33㎡이상이며, 우선적으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철거가 시급한 행랑채가 1순위로 철거된다. 다음으로 사람이 살고 있는 본채 옆 방치된 행랑
▲원광대학교 전북 익산 캠퍼스 전경./사진=원광대학교 누리집 갈무리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1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2019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놓고 등록금심의위원회(학교 4명, 학생 3명, 외부인사 2명)를 진행한 원광대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정부 정책 부응 및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고통 분담을 통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원광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하고, 2012년 6.3%, 2013년 0.6%, 2014년 0.5% 인하한데 이어 2015년부터 올해까지 연속해서 동결을 확정하는 등 11년째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을 통해 등록금 부담을 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7년 입학금의 단계적 감축을 결정한 원광대는 2018학년도 입학금 20% 인하를 시작으로 10년에 걸쳐 입학 최소비용까지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018학년도 대비 25.2% 인하된 34만5,000원으로 입학금을 책정했다. 원광대는 수년째 이어온 등록금 동결에 따른 재정 악화로 대학경쟁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난관 극복을 위해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발전기금 확충
전라북도교육청 청사전경작년 정부의 민원서비스와 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전북지역 자치단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합동으로 평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4곳)과 교육청(17곳), 광역지자체(17곳), 기초지자체(226곳) 등 304개 기관에 대해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민원행정체계와 개별민원의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또 기관유형별로 상대평가해 기관별 평가등급(5개 등급)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병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 여수시 등 31개 기관이 대국민 민원업무를 가장 우수(‘가’등급)하게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여수시는 법정민원, 국민신문고민원 및 고충민원 처리 수준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라북도교육청과 정읍시, 순창군은 최하위인 ‘마’등급을 받아 대조를 이뤘다. 전라북도, 남원시, 익산시는 ‘나’등급, 군산시, 김제시, 전주시, 고창군, 무주군,
▲순창군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내수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영세소상공인을 위해 현실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 시책으로 카드수수료 일부 지원과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군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과 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올해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소상공인이 더욱더 편리하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세부지원 절차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군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지원대상은 전년도 매출 4,800만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이며, 연평균 카드수수료 0.8%(384,000원)중 0.3%인 144,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지원은 연매출 3억원이하 소상공인공제 신규가입자에게 1년간 공제 가입장려금 12만원(매월/1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공제란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사업주 노령, 사망 등의 사유가 발생시 납입한 금액에 일정액의 이자를 합산하여 지급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이 폐업
▲전북 김제시청사전북 김제시는 오는3월 31일까지 '2019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복지부 사망의심자HUB시스템에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오피스텔 거주자의 전입신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읍·면·동별로 공무원과 관할 이·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전 가구를 직접 방문 조사하고주민등록사항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개별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실조사 기간 중에 주민등록 거주 불명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는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금액의 최대 4분의 3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경감 받을 수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세대원의 거주여부 사실 확인 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환 콘서트 무대 이승환 콘서트 무대. 이승환 콘서트 무대.. 이승환 콘서트 무대......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이승환 콘서트 ‘최고의 하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19년 새해, 새 포부를 가지고 야심차게 무대에 올리는 이번 이승환 콘서트에서는 주옥같은 히트곡, 특유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으로 번 수익은 공연에 재투자 한다’는 이승환은 국내 유일의 장비 보유 가수답게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 레이저 장비들을 동원해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를 초빙, 빛의 향연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또한 재치 있는 입담, 독보적인 가창력과 함께 공연영상에 특별출연한 연기자 최강희와 실제 연인 같은 ‘깨알 케미’를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월 10일 포문을 연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 콘서트는 19일 익산예술의전당, 1월 26일~27일 부산시민회관, 2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관람료는 R석 132,000원, S석 110,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11일 경남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서 발생한 무저호 전북사고 위치./사진=해양경찰청 새벽에 벌어진 낚시어선 전복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낚시어선 안전관리 미흡을 지적하며 대형인명사고 발생 우려를 표명한지 불과 사흘만에 벌어진 사고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4시58분께 경남 통영 욕지도 남방 48해리 해상에서 무적호무적호(9.7톤, 승선인원 14명, 낚시어선) 침몰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을 지나가던KOETA호(파나바 선적, LPG 운반선)의 신고로 사고가 알려졌다. 행정안전부는 해경 함정 3척, 국방부 고속함 3척, 항공기 3대 및 민간어선이 출동해 해상구조 및 수색작업을 펼치는 등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 상황관리반을 운영하는 한편, 현장상황관리관으로 수습지원과장을 파견했고 여수시에서는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안타까운 것은 한국소비자원에서 낚시어선 안전관리 관련 보도자료를 발표한지 사흘만에 벌어진 인명사고라는 점이다. 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다낚시를 소재로 한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선상낚시가 국민적 관심을 받
▲경찰청 청사/사진=타파인디비경찰청은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절단하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 2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강제 송환된 A(51)씨는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7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받았으나 작년 3월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절단하고 태국으로 도피했다. 국내 최초로 전자발찌를 절단하고 해외로 도주한 사건이었다. 경찰은 A씨가 해외로 도피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 받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태국 인터폴에 피의자 검거를 요청해 작년 10월 13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청에서는 피의자들이 해외로 도피하였다는 것을 알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 받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한편, 태국 인터폴에 피의자 검거를 요청하여 작년 10월 7일에 B씨를, 13일에는 A씨를 각각 검거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소환자인 B(36)씨는 미국에 서버를 두고 약 2년 6개월 간 회원 수 약 3만7,000명 규모의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2억5,000만원가량의 범죄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자신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다른 음란사이트 운영자들에게 판매해 다른 음란사이트에도 게시되게 하는 등 음란물 공급처 역할을 한 것
▲2019년 1월 7일 전북 익산시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경. / 김성욱기자정부와 지자체의 장밋빛 청사진과는 달리 수천억원의 혈세를 쏟아 부은 대형국책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지난 2014년 분양을 시작한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구나 클러스터 부지 안에 조성된 주거와 상업지역은 잡초만 무성한 채 방치되고 있어 관련 대책이 시급하다.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총 사업비 5,535억원(민자 2,766억원)을 투입해 전북 익산시 왕궁면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2020년 이후 매출 15조원(수출 3조원)’로 키우겠다는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분양을 시작한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고 있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공장 가동률은 11.2%(총분양면적대비 현재 입주업체면적)에 불과해 채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정부가 내놓은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또 올해 상반기 하림식품을 시작으로 40여개 업체가 연내 착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실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실제 7일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하림식품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