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4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치러지는 전북 전주시 인후동 전주온고을중학교 / 김성욱기자26일제4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 됐다.수능한파를 방불케 하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은 수험생들로 붐볐다. 초등학교 5학년 김모양은 '평소에 열심히 시험준비를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번 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합격자는 내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순창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키로 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확대키로 했다. 군은 사업대상자 연령을 지난해 신청일 기준 만65세 이상에서 올해 60세 이상으로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소득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 사업은 순창군이 무릎 관절 등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추진한다. 지원범위는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으로,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한다.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2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본인이나 가족 등이 진료소견서(또는 진단서)와 의료비지원신청서를 작성 순창군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노인의료나눔재단 심사를 거쳐 기준에 적합할 경우 사전 협의를 통해 수술을 시행하여야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상자 선정 통보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신청 후 지원결
▲전북 순창군이 보유한 특허 미생물이 관련 기업들을 통해 기업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보유한 특허 미생물이 관련 기업들을 통해 기업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다. 군은 작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발효식품산업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순창성가정식품㈜(이하 성가정, 대표 김종덕)과 유니버샬 팜스밀㈜(이하 팜스밀, 대표 이우석)에게 미생물을 공급해왔다. 이에 두 기업들은 공급받은 미생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면서 식품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작년 성가정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황숙주)으로부터 고초균을 제공받아 쿰쿰한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인 ’묵은지청국장‘ 개발에 성공했다. 끓는 물에 넣어 조리하는 간편 편의식 제품으로 최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마켓컬리와 우리생협에 5,000개 제품을 납품해 1,500만원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유수의 유통회사에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기업인 팜스밀에서는 갈색거저리 유충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고초균과 황국균을 활용해 ’고소애 된장’ 등 총 4종의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1,200만원
지난 18일 국무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윤태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과 박남주 풀무원식품(주) 대표, 양성준 하림식품(주) 이사 등 입주예정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 사진=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수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 정부와 지자체들의 외면으로 실패를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정부가 해당 국책사업 종합계획안을 발표한 뒤에서야 사업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부실한 사전검토로 인해사업자체를 '날조'한 것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종합 계획안에는 현재 조성된 식품전문산업단지(푸드사이언스파크)와 함께 대규모 배후복합도시(푸드시티)를 조성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FoodPolis(Food+Polis)’라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네이밍이 무색하게도 Polis(배후복합도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반쪽짜리 혈세사업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근로자의 정주여건은 기업 활동에 있어
▲순창군이 상반기에 SOC, 일자리, 소규모 숙원사업 등 1,398억원을 신속집행하기로 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상반기에 SOC, 일자리, 소규모 숙원사업 등 1,398억원을 신속 집행한다. 22일 순창군은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 39개 항목 2,452억원 중 57%에 해당하는 1,398억원을 6월 말까지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이 목표한 57%는 정부 목표인 55.5%를 2% 상회하는 수치로 군의 재정집행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군은 우선 2019년도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각 부서로 전달했다. 또 부서별 목표액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개최, 각 사업별로 주 단위, 월 단위 점검 등으로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파급효과가 큰 5억원 이상 중점관리사업 117건 1,846억원에 대해서는 오는 2월말까지 발주를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 군은 민간 보조금 집행방법을 개선해 상반기 재정집행이 군민들 피부에 와 닿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긴급입찰제도와 적격심사 기간 단축, 소액 수의계약 등 관련제도를 적극 활
▲전북 남원시 홍보대사가 코미디 춘향전 꽃담장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남원시전북 남원시가 위촉한 방송인 홍보대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분야별 재능을 접목한 컨텐츠로 남원의 속살을 전 국민에게 알리면서 지역사회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문MC겸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김범준씨와 KBS 31기 공채 개그맨 조래훈씨는 남원출신으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씨와 조씨는 구수한 입담과 재치로 지역문화행사와 축제, 농특산품을 소개하는 유튜브를 만들어 이도령TV에 소개하는 등 문화관광도시 남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맛집과 업소를 소개하는 유튜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있다. 김씨와 조씨는 “고향 남원을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원을 넘어 전북,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남원홍보대사로 위촉된 전문MC겸 방송인 모건우씨도 고향을 알리는데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모씨는 지역축제, 특산품 소개와 함께 남원시가 중장기 동력산업으로 육성화고 있는 친환경화장품 홍보대사를 맡아 남원의 미(美)를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로고 / 그림=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수천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국책사업이 좌초될 위기인데도 정부가 지원은 커녕 사실상 발을 빼는 듯 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첨단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지원 한다’고 발표하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자립화방안 추진’이라는 상반된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11.2%의 저조한 공장가동률 때문에 수천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국책사업이 자칫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지역민들의 자조 섞인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원센터’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특수법인으로 지난 2011년 출범 해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업지원시설관리업무 총괄 및 홍보·투자유치업무 등 사실상 국가식품클러스터 컨트럴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낙후된 전북지역 경제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과 더불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본격적인 궤도 권 안에 진입 할 때까지는 ‘지원센터’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러나정부의‘지원센터’의 자립화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은더 이상의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비춰질 수 있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이런 정
▲한국농어촌공사 박종만 전북지역본부장은 21일 오전 남원지사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참관한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가 기존의 보고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1일 오전 지사장실에서 열린 보고횐 박재근 지사장과 주요 간부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성과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종만 전북지역본부장은 "지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타 부처 사업 및 지방비확보 등 신규 사업 수주에 주력해 달라"고 요청하고 "특히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인의 경영여건을 개선시킬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렴의식 내재화와 고객만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재근 지사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2019년은 자립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면서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매출액 417억원을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절기상 대한인 지난 20일 오후. 찬바람이 부는 반짝 추위에 몸이 움츠러들었지만 겨울 대숲길 산책은 색 다른 여유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2019년 1월 20일 오후 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대숲길/사진=김성욱 기자▲2019년 1월 20일 오후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대숲길/사진=김성욱 기자▲2019년 1월 20일 오후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대숲길/사진=김성욱 기자▲2019년 1월 20일 오후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대숲길/사진=김성욱 기자▲2019년 1월 20일 오후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대숲길/사진=김성욱 기자▲2019년 1월 20일 오후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대숲길/사진=김성욱 기자▲2019년 1월 20일 오후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대숲길/사진=김성욱 기자▲2019년 1월 20일 오후 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천호성지 실로암 연못/사진=김성욱 기자
▲2018년 1월 19일 오전 11시 32분께 광주광역시 동구의 무등산국립공원 서석대(1,050m)에서 전남 화순쪽 방향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산과 운하. /이상선 기자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체로 맑겠으나 낮에는 구름 많겠다. 또 아침 동부 내륙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렸으나 이날 낮 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부안이 영상 8도, 남원과 완주, 순창, 고창이 7도, 전주와 임실, 익산, 정읍, 군산, 김제가 6도, 무주가 5도, 진안과 장수가 4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23일은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