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되는 즉시 읍·면 및 순창군 가축방역 상황실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사진=순창군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강화로 격상됨에 따라전북 순창군은 1인 상황 근무에서 2인 상황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최근 경기 안성 젖소·한우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루어진 적극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군은 최근 구제역 발생 직후 관내 우제류 농가 1,510농가에 대해 전화 및 문자 발송을 통해 방역 예찰을 강화하고, 긴급히 읍면 산업계장 회의를 소집해 소독 철저와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가축방역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가동하고, 우제류 관련 축산인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조치도 취했다. 군은 앞으로 구제역 확산에 촉각을 세우며 비상연락체제를 갖추는 한편 유관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와 순정축협, 공수의 협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우제류농가 예찰과 취약농가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축협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소규모농가와 축산 관련시설의 소독을 강화해 방
매, 자장매 ▲전북 순창 구림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이어져 훈훈함을 전했다./사진=순창군전북 순창 구림면 청년회(회장 신정식)가 최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38박스(150만원 상당)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어 전 조선대 교수 류문수씨는 자양마을 경로당에 어르신 식비 5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로당 식사도우미로 활동하는 윤재례씨는 마을 경로당 LED 간판제작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도우미 수당 16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신정식 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구림인으로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구림을 지키는 단단한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청년회는 매년 경로당에 멸치, 라면, 국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림노래자랑, 노인잔치, 저소득층 봉사활동 등 구림면 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전북 순창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성금전달 및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사진=농어촌公 순창지사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전북 순창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성금전달 및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로뎀나무와 옥천요양원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눈치우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창지사는 순창군이 주관하는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 농지은행 사업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오진휴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년 1월 7일 전북 익산시에 조성되고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경. / 김성욱기자이달 초 자립화 방안을 추진하겠다던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부실 의혹과 '전북 패씽' 논란이 일자 20여일 만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30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19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지정안엔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비롯한 339개 기관을 공공기관운영법상 관리대상으로 확정했다. 공공기관 지정에 따라 신규로 지정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등 기타공공기관은 경영공시,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기관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공기업·준정부기관으로 변경 지정된 기관은 지배구조의 견제·균형(비상임이사·감사의 경영진 감시 등), 엄격한 경영평가, 경영지침 적용을 통해 기관 운영의 책임성 및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목적기관 특성을 반영한 별도관리체계 내용을 담아 공공기관 혁신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연구개발목적기관의 보다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타파인은 지난 4일부터 정부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순창군의 농촌주택개량사업·빈집철거 사업신청 관련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농촌지역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농촌주택신축·빈집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농촌주택신축 80동, 빈집철거 90동의 사업물량과 예산을 확보했다. 농촌주택신축은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의 규모로 기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주택 융자 신청일 이전 도시지역 주택처분) 신축하는 비용을 금융기관에서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이나 무주택자 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한다. 융자 대출한도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대출가능액)가 결정돼 농촌주택신축 대상자는 반드시 농·축협 등에서 융자금 대출 관련 상담을 사전에 받아야 한다. 농촌주택신축 대상자는 연리 2%로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대출만기 전 중도상환도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또한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로 건축할 경우에는 취득세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단, 사용승인 신청일 이전까지
작년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2019년 농식품부 업무보고'결과 브리핑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작년 10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국정감사발언 모습 / 사진=농림축산식품부정부와 지자체가 스스로 국책사업의 발목을 잡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더해 분양률을 조작한 의혹까지 제기돼 사업부실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면적323,000㎡(32필지)규모의 ‘글로벌식품존’은 외국기업 입주예정부지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5년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글로벌식품존 부지 중 116,000㎡(8필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1차 지정 후, 잔여부지 207,000㎡(24필지)에 대해 추가지정을 예고했다. ‘외국인투자지역(FIZ)’은, 외국기업과의 입주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필지를 정부 60%, 전라북도 12%, 익산시 28%의 예산비율로 LH로부터 매입 후, 입주기업에 임대 하는 방식이다. 현재 입주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가정하면, 해당 필지(23,140㎡)매입비가 약35억8,000만원인데 비해, 임대보증금은 매입비의 5%인 1억7,900만원, 연간임대료는
▲지난 29일 오후 4시 36분께 더불어민주당 임순남 박희승 지역위원장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발표에 대해 환영하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순창군전북 순창군민의 50년 숙원사업이었던 밤재터널 개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조사 면제 대상사업에 극적으로 반영돼 향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국가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도 국가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예타면제 대상사업에 밤재터널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밤재터널은 순창 인계면~쌍치면 구간 24km, 총사업비 1,153억원에 달하는 국도 21호선 구간이다. 이로써 시급을 요했던 밤재 터널 개설사업이 올해 사업추진을 전제로 적정성 검토는 물론 기본계획까지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기착공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다. 이번 예타면제 사업 반영은 매년 연초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없이 오가며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온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앞으로 순창군 발전을 크게 앞당기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숙주 군수는 “밤재터
▲경남 함양군 칠성면업사 핑크하트 임채장 대표가 지난 28일 함양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채 20만원 상당의 목화솜 이불 10채(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함양읍행정복지센터목화솜이불을 만들고 있는장인 임채장씨가 남모르게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함양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지난 28일함양읍 소재칠성면업사 핑크하트 임채장 대표가 함양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1채에 20만원 상당인 목화솜이불 10채(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대표는 변하지 않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자신의 힘든 시절을 회상하며 불우한 이웃에게 '나눔'이라는 소리 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핑크하트의 임 대표는오래된 전통방식을 고수하며목화를 직접 재배하여 솜을 만들고, 축적된 기술과 정성을 담아 침구류까지 완성품을 파는 장인으로 이름이 알려진 함양의 유명인이다. 또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함양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전파하고 있어 지역민에게 '소리 없는 나눔 전도사'라 불리고 있다.
▲순창군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품목 다양화를 통해 특구 지정을 위한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순창군은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친환경농업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 금과, 팔덕, 유등면을 중심으로 총 1,500ha에 이르는 친환경농업 면적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1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특구지정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에 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1,300ha에서 1,500ha로 확대하고, 버섯, 인삼, 채소류 등 친환경농업 품목 다양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친환경 스마트팜 버섯재배사 5동을 지원하는 한편 친환경 채소와 인삼 재배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친환경벼 가공을 위한 최첨단 도정시설 설치 지원도 계획하고 있어 친환경벼 재배면적 확대와 함께 유통기반 조성에도 나선다. 작년부터는 유기농벼와 스마트팜 재배기술 관련 교육과 우수 지자체 견학을 20여회에 걸쳐 900여명이 참여했다. 이로써 기반조성은 물론 농가들의 친환경농업 관련 지식쌓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또 2017년에 친환경농업센터를 설립해 토양 시비처방 및 안전관리 17개 항목, 농업용수 분석 35개 항목과 잔류농약
▲28일 오전 10시께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열린 고 박권서 경감 영결식에서 강인철 전북경찰청장이 박 경감의 영정사진 앞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전북경찰청 ▲28일 오전 10시께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열린 고 박권서 경감 영결식에서 동료 경찰관들이 위패와 영정사진을 들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사진=전북경찰청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다 사고로 숨진 고 박권서 경감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10시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전북경찰청장장으로 엄수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족과 강인철 전북경찰청장, 박헌수 익산경찰서장, 동료 경찰관을 비롯한 정헌율 익산시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박 경감과 함께 여산파출소에서 근무했던 임성호 경위는 고별사를 통해 한 집안의 가장이자 성실한 동료, 그리고 따뜻한 선배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또 박 경감이 경찰의 사명인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유족들이 외롭지 않도록 항상 같이 하겠다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장의위원장을 맡은 박헌수 경찰서장은 "28살의 젊은 박 순경(고 박권서 경감)을 지금의 명예로운 경찰관으로 이끌었던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우리 5백여 익산경찰이 잊지 않겠다"며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