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청사./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1순위 입주자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주택을 확보해 오는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올해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전국 3,000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전북지역은 182호, 남원시는 9호다. 전제금 지원 한도액은 6,000만원이며 한도범위 내에서 전세지원금의 5%(최대 300만원)를 수혜자가 부담해야 하며 지원받은 금액에 대한 연 1~2%(월 10만원 이내)의 이자를 매월 내야 한다. 이번 1순위 입주 자격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법정한부모가족,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 장애인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일정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여부를 검증 후 입주자로 선정된다.
▲불법촬영 음란물이 저장된 하드디스크와 범행에 사용된 타인명의 대포통장과 현금카드 및 범죄수익금 등 압수물./사진=전북지방경찰청해외(미국) 서버를 이용 필리핀 현지에서 음란사이트와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30대 운영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청소년성보호법과 성폭력처벌법 등 위반 혐의로 A씨(35)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음란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면서 아동음란물 등 총 7만여건의 불법음란물을 게시·유포해 1억 4,5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타인 명의로 가입한 도메인으로 불법 사이트를 개설했다. 이후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서버에 우회 접속하는 등의 수법으로 불법사이트를 운영·관리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필리핀 은신처로 추정되는 장소를 확인하고 경찰청 외사수사과(인터폴계)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이후 필리핀 마닐라 이민청 등 현지 사법당국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 조사결과 A씨는 불법음란사이트
▲전북 남원시청사./사진=남원시 남원시가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에 이어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남원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1억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도 고용지표, 취업지원 실적, 일자리창출 노력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발굴 우수사례 등 도내 시·군 일자리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의 경우 군부대와 협약을 통해 제대 후 상근예비역의 취업을 지원하는 ‘희망심어주기 일자리 지원사업’, 지리산권 천연물 화장품 원료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을 확보한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 미취업자의 일자리지원 기반을 마련한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지역 고등학생의 기업체 취업지원을 하는 ‘지역청년 취업할당제’ 등 남원이라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창업지원, 소상공인 지원, 도 및 중앙의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응모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남원시장의 강력한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는 최우수 선정으로 받게 될 인센티브 1억
▲전북 남원 만인만북 문화재 추진위원회가 오는 3월 1일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2019 만인만북 문화제를 개최한다./그림=남원만인만북문화제추진위원회 전북 남원시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28일 남원시에 따르면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가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에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절 기념탑 광장에서 열린다. 덕과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이용호 국회의원, 윤지홍 남원시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학생,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이기충 남원광복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이환주 남원시장의 기념사에 이어 남원시립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과 덕과면 발전협의회장의 대한독립만세 3창을 외친다. 이어지는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는 덕과면 현지 주민 100여명이 당시의 복장과 각색으로 실제와 똑같은 형식으로 동해골 만세운동을 지역 면민들이 연출한다. 이 고장 선열들의 충절과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자발적이고 자랑스런 자긍심이 충만하는 기세로 생동감 있게 준비했다. 동해골은 지난 1919년 4월 3일 식목일을
▲2019년 2월 26일 전북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인 이뉴뷰티식품 가공공장을 남원시 주천면에 준공했다./사진=남원시 주민들과 함께 하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전북 남원시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인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원시 주천면에 설립한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은 지난 2016년 남원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먹어서 건강하고 피부가 맑아지는 건강식품을 의미한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인삼을 원료로 하는 GMP가공시설, 과일을 활용한 퓨레생산시설과 냉동슬라이스, 조각과일을 생산하는 447평 규모다. 남원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남원 식품산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산업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건립과 공장 운영에 관련된 제품개발, 브랜드화지원, 홍보마케팅을 시행했다. 또 지역 식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사업 21개소, 식품산업 시설현대화(3개소)에 대한 지원 사업 등을 완료했다. 남원시 관계
▲2019년 2월 26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 제42기 남원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이사장 선거에 당선된 우기만 차기 이사장(오른쪽)과 이주태 부이사장이 대의원들에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이상선 기자26일 진행된 2019년 제42기 남원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우기만 후보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남원새마을금고 대의원 128명 가운데 127명이 참석했고 박철규 이사장까지 포함하면 유효표는 모두 128표다. 이사장 선거는 과반수 당선으로 1차 투표에서 과반수인 65표가 넘지 않으면 고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가 진행된다. 그러나 이날 이사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결정됐다. 기호1번 우기만 후보 65표, 기호2번 김병근 후보 35표,기호3번 신기철 후보 28표를 각각 득표해 우기만 후보가 차기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사장 투표에 앞서 치러진 부이사장 투표에서는 기호 1번 이주태 후보가 66표, 기호 2번 방진복 후보 62표로 이주태 후보가 차기 부이사장으로 낙점됐다. 이어 진행된 감사 선거에서는 기호1번 최상근 47표, 기호2번 양장욱 41표, 기호3번 정용성 38표, 무효 2표가 나와 최상근 후보가 선출됐다
▲2019년 2월 25일 전북 남원지역 금융기관 14개(49개 지점) 관계자들이 남원시와 남원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갖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원시지역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금융기관들이 나섰다. 전북 남원시는 25일 지역 14개 금융기관과 남원사랑 상품권의 판매대행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은행,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남원시지부, 남원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남원축협, 전북지리산낙농농협, 남원원예농협, 춘향골농협, 전북은행 남원지점, 남원새마을금고, 남원중앙새마을금고, 지리산새마을금고, 동남원새마을금고, 온누리신협 등 관내 14개 금융기관들이 참여했다. 지점까지 합산하면 모두 49개 점포에서 남원사랑상품권의 판매 및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남원사랑상품권은 1만원권과 1천원권 두종류로 올해 3월 중에 발행될 예정디ㅏ.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제휴금융기관에서 5%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남원시는 구매자나 소상공인의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가맹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지역자금의 역외
▲2019년 2월 14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수만㎡에 달하는 기업입주예정부지에 작물재배 흔적이 남아있다. / 사진=김성욱기자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의혹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관련 부서의 치적홍보 자료와 다른 현장의 모습은 물론, 해당 자료의 수치를 신뢰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외국기업 입주 예정부지의 존치 실효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분양률 조작의혹에 대한 해명도 납득하기 어렵다. 지난 7일 '분양률 조작 의혹에 휩싸인 국가식품클러스터'기사를 작성한 이후에도 관련 취재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기사에서도 언급했듯 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외국기업 입주예정부지로 지정한 32만3,000㎡(32필지)규모의 ‘글로벌식품존’은 파격적인 분양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분양개시 이후 현재까지 외국기업 단 1곳 유치에 그쳤다. 글로벌식품존 면적대비 분양률은 한자리수인 7%대에 불과했다. 때문에 표류하고 있는 글로벌식품존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부의 해명은 궁색했다. 정부관계자는 “외투지역 지정 심의 당시 외국기업 수요 예측이 빗나간 것 같다”면서도 “외국기업 유치가 잘 안 되
▲2019년 2월 21일 오후 1시께 오는 6월 9일 열리는 '2019 곡성군 섬진강 희망랠리(경쟁구간 90km)' 대회코스를 점검하기 위해 전남 곡성군 명산저수지를 달리고 있는 전북 남원 동신스캇팀./사진=최봉오 기자 21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워더에 따르면 22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아침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우량은 5mm 내외로 제주산간에는 1~3cm의 눈이 쌓이겠다. 미세먼지는 22일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아지면서 수도권과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남, 광주, 전북은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밤에는 국외 미세먼자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아지겠다. 충북은 '매우나쁨', 수도권과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남, 호남권, 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바람이 약해 기온과 비슷하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강원영서가 영하 6도,
▲19일 오후 6시 50분부터 전북 남원시 요천둔치에서 기해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사진=남원 임상진19일 민간기상기업 케이워더에 따르면 20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내륙, 경북서부내륙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 늦게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원영서는 영하 3도, 서울, 경기 영하 2도, 충남과 충북 영하 1도, 전북은 0도, 전남과 강원영동, 경북은 영상 1도, 울릉과 독도, 경남이 영상 4도, 제주가 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 기온은 경남이 영상 11도, 강원영동과 경북은 10도, 전남과 제주가 9도, 전북과 충남은 8도, 강원영서가 7도, 충북, 울릉, 독도는 6도, 서울과 경기는 5도로 예보했다. 당분간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8~ 2도, 낮 최고 5~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는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충청이 ‘나쁨’, 강원과 전북, 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에서 오후에는 '나쁨',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