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오는 14일까지 젊고 혁신적인 청년 CEO양성을 위한 창업 플랫폼 구축 모델인 ‘순창 청년창업 꿈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수행기관인 (사)지역활력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이 사업은 창업 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아이템 발굴과 전문 도제식 창업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재료비를 지원해 사전 창업 준비를 돕는다.
또한 군이 추진하는 청년창업지원사업과 매운맛 거리조성사업, 투자선도지구의 스토리마켓 등과 연계해 졸업생들의 후속관리도 진행한다.
사업 참여대상은 만39세 이하 미취업상태인 순창군민으로 사업자등록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단 창업한지 3년이내 이거나 교육시작후 6개월 이내 순창 전입이 가능한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선발 예정인원은 10여명 이내이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오는 14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사)지역활력네트워크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관내 혁신적 창업문화 확산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며 “지역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