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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허브밸리 무궤도 열차 달린다

관광 열차타고 자연과 놀자
남원시 3억5000만원 들여 상반기 도입 계획
올해 국내 최초(최대) 스카이트레일 터 잡는다
지리산 허브밸리 2025년까지 5년간 60억원 들여 고도화사업 진행 중
'감성정원' 탈바꿈 모색

지리산의 관문인 전북 남원의 지리산 허브밸리에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될 무궤도 열차가 들어선다.

 

4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운봉읍에 자리한 지리산 허브밸리 내에 관광산업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무궤도 열차를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상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무궤도 열차는 20인승 규모의 기차형태로 제작돼 지리산 허브밸리의 꽃과 자연을 감상하며 전망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에 전체를 조망가능한 전망대 및 청소년의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국내 최대 스카이트레일(짚라인이 포함. 아파트 3층 높이. 복합 놀이시설. 예상 금액 약 24억원)도 올해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는 지리산 허브밸리에 2025년까지 신사업(약 60억원)으로 꽃과 자연이 어울어진 '감성정원'으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 19로 전국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빨리 되어 메마른 감성을 치유할 수 있는 지리산 허브랠리를 모두에게 보여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