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안골노인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안골노인복지관 박주종 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 전라북도의회 최찬욱 환경복지위원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부의장, 최명환 인후1동장 등이 참석했다.
안골노인복지관의 묵향실은 주변일대 노인들에게 서예한글, 사군자, 수채화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책상과 의자, 부족한 수납장 등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낡은 책상과 의자 등을 새로운 가구로 교체하고, 도배와 블라인드를 지원해 쾌적한 분위기의 여가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서예활동을 위한 먹물과 화선지 등을 함께 지원해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재원 부행장은 “새롭게 지원된 문화쉼터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B어르신 문화쉼터’ 지원사업은 노인복지관의 노후화된 프로그램실 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평생학습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이 새롭게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