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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문재인 하야' vs 조국 수호 맞불 집회 열려...당신의 선택은?

두 집회장간 거리는 900m...경찰은 충돌 없을 것으로 판단

전북 전주에서 문재인 하야 집회와 검찰개혁 집회가 900m 거리를 두고 잇따라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큰 충돌은 벌어지지 않을것이라고 판단, 당일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기로 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자유애국연대 100여명이 '문재인 하야' 집회를 전주 오거리 광장에서 개최한다.


자유애국연대 한 참가자는 경제, 외교, 국방 파괴 주범 문재인을 그대로 두면 나라가 망가지기 때문에 하야를 외친다는 것. 그는 "문재인을 하야하고 조국을 감옥에 보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0분 뒤에는 조국 법무부장관을 수호하는 맞불 집회도 열린다.


검찰개혁 수호 전북시민 참여단은 '문재인 하야' 집회장에서 불과 900m 떨어진 풍남문 광장에서 촛불 문화제를 연다. 집회 신고 인원은 300여명이다.


이들은 조국 법무부장관을 수호하고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 개혁을 이뤄내자고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