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메뉴

이제 둘째 아이도 ‘아이돌봄’ 서비스

남원시, 둘째 아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무료 지원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가 확대된다.

 

남원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남원시 지역에 거주하는 만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둘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연 800시간까지 무료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시설보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부모가 맞벌이,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 2019년 1월부터 특수시책으로 넷째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더 많은 다자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존 넷째에서 둘째 자녀까지 무료 지원한다.

 

지원시간은 기존의 연 720시간(정부지원시간)에서 연 800시간으로 늘려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서비스 신청은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이의 복지증진 및 보호자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해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