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출산장려 정책에 민간기업이 손을 보탰다.
남원시와 생활용품전문기업 CJ라이온(주)은 30일 출산축하선물 지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가정의 건강을 기원하고 기업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다.
CJ라이온은 앞으로 3년 동안 남원시에 출생 등록하는 전 출산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 ‘아이! 깨끗해’ 항균 폼 핸드솝 세트를 출산축하선물로 지원한다.
선물세트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출생 신고 시 즉시 지급된다.
2017년도에 기 출생 등록한 출산가정도 읍면동에서 별도로 소급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기업과 함께 출산장려 정책에 기여하고, 올바른 감염관리와 손 씻기 습관 형성을 통해 신생아 가정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