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고용지원팀은 전북특별자치도 직업계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IAP(개인별취업활동계획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원광대와 우석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졸업 전에 명확한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한 달 간 참가자를 모집해 심사를 거쳐 지난 8일 우석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심사는 목표의 명확성 및 희망 진로와 취업 목표의 일관성에 중점을 뒀으며, 희망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 취업 목표에 따른 활동의 적절성, 희망 직업과 관련된 구체적인 활동 계획, 참여 기관, 일정의 명확성에 대해서도 평가 대상이 됐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한국한방고 구채움 학생에게, 우수상은 각각 덕암정보고 길재영 학생과 진경여고 서은성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편, 경진대회 참가 학생들은 소감문과 활동 후기를 작성하고, 자신의 참여 동기와 목표를 성찰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IAP 작성 과정에서 명확한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 등은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워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확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