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24일(화) 운봉읍 서천마을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열린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은 ▲최경식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와 취약계층 현장방문 민원처리, 남원시 시민소통실 120민원봉사대가 운영하고 있는 ▲이동빨래방 ▲ 전기‧가스‧수도‧보일러 봉사 외에도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수리(예취기‧관리기‧경운기 등), 안전재난과 ▲풍수해보험 상담, 보건소 ▲건강상담(혈당, 혈압콜레스테롤 등 체크, 치매·정신건강상담), 주민복지과 ▲복지상담, 민원과 ▲지적상담, 남원시재향군인회여성회 ▲손마사지 봉사,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국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운봉여성의용소방대 ▲추억마켓(계란빵, 팝콘) 운영, 남원 여성의용소방대 ▲소화기 사용법 알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어묵국수 배식 등 10여개 기관과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해 나눔 봉사를 시민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경식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는 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수렴하고 민선8기 시책사업인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일환으로 독거노인 2가정을 현장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져 주민들의 호응이 많았다.
행사에 참여한 서천마을주민 김씨는 “시장님이 직접 찾아와서 어려움을 해결해 주니 정말 감사했고, 남원여성의용소방대가 운영한 소방안전체험에 참여했는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대비할 수 있는 소화기 사용 체험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통해 현장중심 봉사행정으로 시민복지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