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순창군이 20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20. 1. 1. ~ 2023. 8. 31. 출생자)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시기는 연령대별로 다르며, 8세 이하 중 생애 처음으로 독감을 맞는 어린이는 20일부터, 백신을 한 번만 맞아도 되는 9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또는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임신부는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및 진단서 등)를 제시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10월 11일부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14세부터 64세 의료급여수급자와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10월 19일부터 순창군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단. 14세부터 64세까지 순창군민은 10월 19일부터 순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접종이 가능하나 유료다.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문의는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63-650-52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