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가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5. 19.(금)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와 미래산업 도시 남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의 면모를 소개한다.
노년기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주도적이고 열정적인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신 노년 상 정립을 돕기 위한 대회로, 만60세 이상 대한민국 여성 어르신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참가신청서 접수(3.20.~4.19. 31일간), ▶예선(서류)심사, ▶심사결과 개별통보, ▶본선대회 순으로 진행되며 4월 24일 예선심사를 통해 16명의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대회 당일 자기소개와 장기자랑을 통해 그 동안 숨겨왔던 어르신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게 된다.
예선심사는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공헌(지역사회 공헌), 자립(삶의 감동적인 이야기), 청춘(나이점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총 45점 만점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되며 동점일 경우 연장자를 합격자로 한다.
본선심사는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자립(삶의 감동적인 이야기), 지혜(이미지, 순발력, 장기자랑), 존경(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 세 분야로 채점이 진행되고 심사위원 점수 합산 후 최고점을 우선 결정하며 예선심사와 마찬가지로 동점일 경우 연장자를 합격자로 한다.
한편, 춘향제전위원회와 남원시는 5월 25일(목) ~ 29.(월)까지 5일간 ‘춘향, 빛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광한루원 일원에서 제93회 춘향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