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내년 2월까지 운영

  • 등록 2021.12.06 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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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순창군이 겨울 한파에 대비 내년 2월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자 발생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소아, 심뇌혈관계 질환자, 호흡기계 질환자 등에게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특히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노숙인과 저온환경 노동자 등의 주의해야 한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며,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전신성(저체온증)과 국소성(동상, 동창, 침수병 및 침족병) 증상을 보인다.

 

건강수칙을 잘지키는 것만으로도 한랭질환은 예방이 가능하며, 이를 위해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는 것은 피하고 외출 시에는 여러 벌의 옷을 껴 입고 장갑‧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감염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에 철저를 기한다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영곤 순창군보건의료원 원장은 “내년까지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여 한랭질환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홍욱 기자 webmaster@ta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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