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 전북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로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올라 22~25도 분포를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내다봤다.
송기욱 전주기상지청 예보관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모레(12일)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