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보건소가 15일부터 관내 지정 병병·의원과 보건기관(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지원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임신부이며, 관내 지정 병·의원 43개소와 보건기관 40개소 등에서 접종할 수 있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다문화가족(부부와 자녀), 한부모가족 등은 해당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탁 의료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되도록 10~11월 중으로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