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 ‘상복’ 터졌다…건강도시 시책 성과

  • 등록 2019.03.22 18: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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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치매안심선포식 등 후속사업도 풍성
6년연속 전라북도 우수기관…암관리 건강사업 최우수기관

 

건강도시 남원을 향한 행보가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전북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2019년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워크숍’에서 남원시보건소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이래 6년 연속 수상하는 등 건강도시 시책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히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13개 보건사업을 통합해 건강증진서비스 및 삶의 터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 건강문제 해소를 통해 수혜자들의 보건사업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독거노인과 인지저하자가 많은 읍·면·동 지역에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집중 추진해 눈에 뛰고 있다.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의체 구축, 치매극복 선도기관, 단체, 학교 지정 및 기억키움마을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기억키움마을은 특정 치매고위험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치매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단위 치매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오는 29일 ‘치매 안심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후속 사업으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 2018년 전북지역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등 연령별, 소득계층별,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시민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치매 안심 선포식’은 김성환 초청 건강강좌와 함께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전지은 기자 jieun5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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