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문화의전당, 7일 새봄맞이 오페라 '춘향전'

  • 등록 2019.03.05 15: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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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서 오페라 춘향전 공연
춘향과 도령이 부르는 사랑가와 옥중가 등이 새봄맞이 감성 적실 듯
관람료 어른3000원, 청소년1500원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한반도 첫 수도 전북 고창군에서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국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공연된다./사진=고창군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민과 만난다.

5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국최초의 창작오페라인 ‘춘향전’이 공연된다.

오페라 ‘춘향전’은 전체 5막으로 구성돼 있으며, 권력 앞에서도 흔들림 없는 춘향의 순정과 지조와 절개, 춘향을 사랑하는 도령,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로맨스와 화려하고 풍성한 우리 춤과 가락으로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계획이다.

한 번을 보아도 내 사랑, 열 번을 보아도 내 사랑!
오페라 전문공연 단체 ‘오페라 마당’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춘향과 도령이 부르는 이중창 ‘사랑가’와 춘향이 부르는 ‘옥중가’ 등 주옥같은 아리아가 새봄맞이 감성을 적신다.

또 방자와 향단 그리고 월매가 펼치는 개성 있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공연의 연출·지휘는 유희문 예술감독이 맡게 된다. 춘향 役 소프라노 김지현, 도령 役 테너 이정원, 월매 役 메조 소프라노 이우순, 방자 役 테너 송원석, 향단 役 소프라노 이슬비, 사또 役 바리톤 김관현 등이 열연하고, 음악감독 김효정, 무용 원미자 한국무용단, 반주 코리아나 클레시카, 합창 마에스타 오페라 합창단 등이 제작에 참여한다.

한편 공연관람 문의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와 현장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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