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위한 국악놀이터…'이야기보따리'

  • 등록 2019.02.28 14: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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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방망이들고 호랑이 잡으러 깨비 뚝딱!
3월 9일 3시 ㈜위플레이프로덕션의 '뚝딱하니 어흥' 공연 개최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
매월 첫째 주 토요일(7,8월 제외)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과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소재로 작품성과 흥미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작품을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만날 수 있다./사진=국립민속국악원
국립민속국악원이 어린이들의 다양한 국악공연을 접할 수 있는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기획, 월 1회 어린이 국악극을 선보인다.

<이야기보따리>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여가활동의 하나로 공연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공연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과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소재로 작품성과 흥미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작품을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만날 수 있다.

3월 9일 오후 3시에 펼쳐질 첫 번째 공연은 위플레이프로덕션의 『뚝딱하니 어흥』이다.

사고뭉치 호랑이가 도깨비 나라로 숨어들어가자 꼬마도깨비 ‘뚝딱하니’와 함께 호랑이를 잡으러 도깨비나라로 떠나게 된다.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 속 겁쟁이 호랑이, ‘호랑이 형님’ 속 효성 깊은 호랑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 욕심쟁이 호랑이 등 세 마리 호랑이를 만나고, 이 중 사고뭉치 호랑이를 찾아내는 모험을 그린 체험극이다.

이 작품은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로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만든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극의 참여하며, 전래동화가 가지고 있는 교훈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전달하면서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작품이다.

『뚝딱하니 어흥』은 2014년 초연 이후 전국 방방곡곡에서 기획 및 초청공연을 통해 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으며,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아동청소년부문 아시테지상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이야기보따리>는 작년까지 소극장에서 소수 관람에 그쳤던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된다.

관람 문의는 전화 혹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추가)을 통해 가능하다.

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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