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검진기관 협약으로 '원스톱'

  • 등록 2019.02.27 16: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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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7일 전북 남원시는 남원신경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6일 남원신경과의원(원장 김상철)과 치매 조기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와 진단평가를 남원신경과의원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빠른 시일내 치매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는데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가 시행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빠른 치매 진당은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 시킬 수 있다.

남원시민이 협약기관인 남원신경과의원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남원시가 부담해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환자로 진단 받을 경우 치료비까지도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 고위험군 독거노인 전수조사, 치매환자와 가족 대상 요구도 조사, 검사와 진단을 위한 전문병원 협약, 치매 안심 선포식 등 치매환자와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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