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보편적 문화복지 필수품

  • 등록 2019.02.26 1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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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 차상위계층에 1인당 연 8만원 지급

▲문화누리카드 발급 안내/그림=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금액이 작년에 비해 1만원 인상된 연 8만원이라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과 충전을 해야 한다. 

수혜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재충전할 수도 있다.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와 체육시설의 회원권을 구입하거나 케이블TV수신료를 지급할 수도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 발급(충전)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올해부터는 카드를 발급한 뒤 2년 동안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발급을 제한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보편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대상자 모두가 카드를 발급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남원시민은 4,012명이며 올해는 총 사업비 4억3,680만원(5,460명)의 예산을 편성했다.

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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