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2분께 전북 남원시 도통동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 나 샌드위치패널 건물 1층 128㎡가 모두 탔다.
또 타이어 및 정비기계 등이 모두 불에 타는 등 소방서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새벽시간이라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6월 26일 오전 2시42분께에도 같은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건물까지 불이 번져 소방서 추산 9,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화재로 전깃줄이 불에 타 인근 500여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당시에도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