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 '탈바꿈'

  • 등록 2018.12.06 13: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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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공간으로 군민유도

▲순창향교
조선시대 교육과 제례공간으로 엄숙한 분위기였던 전북 순창향교가 전통놀이와 전통혼례, 문화유적 답사 체험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문화재청과 전북도,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향교가 주관하는 2018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조선시대 선비들, 순창향교에 모였네!’ 프로그램이 순창향교 명륜당 일원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금까지 굳게 닫힌 폐쇄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하고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전북도는 순창향교를 비롯해 도내 9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 순창군은 국비를 포함해 2600만원을 확보하고, 3개의 소주제로 진행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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