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18 순창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선정

  • 등록 2018.11.27 15: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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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형씨의 `강천산의 가을` 대상
내달 14일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서 전시
수상작 사진집으로 발간 예정

▲27일 전북 순창군이 최근 강천산의 사계를 활용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 사진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순창의 풍경을 주제로 한 선정작을 발표했다. /순창군

▲ ‘강천산의 가을’(조용형 作, 목포) 대상. /순창군
 

'2018 순창전국사진공모전'에서 전남 목포에 사는 조용형씨의 `강천산의 가을`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 순창군이 최근 강천산의 사계를 활용한 감동이 있는 스토리 사진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아름답고 특색 있는 순창의 풍경을 주제로 한 선정작을 27일 발표했다.

공모전은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사진동우회(회장 김종수)가 주관했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16일까지 접수된 총 743점의 작품을 지난 20일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위원이 심사한 결과 총 9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윤성중 전주대 사진학과교수(심사위원장), 박상주 대한민국 사진대전 추천작가, 방덕원 전북사진대전 초대작가, 황경부 호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정성휘 군 산림공원과장이 참여해 입선 80점, 특선 10점, 우수상 3점, 최우수상 2점, 대상 1점을 선정했다.

▲ ‘메주작업’(김종대 作, 광주) 최우수상. /순창군
▲ ‘강천추경(김창호 作, 전주)이 최우수상. /순창군
▲ ‘강천사 설경’(오종은 作, 전주)이 우수상. /순창군
선정 결과, 누구나 쉽게 찾는 강천산의 이미지를 잘 표현한 ‘강천산의 가을’(조용형 作, 목포)이 대상을, 장류의 고장 순창의 전통메주 제조과정을 담은 ‘메주작업’(김종대 作, 광주)과 가을 강천산의 단풍을 잘 나타낸 ‘강천추경(김창호 作, 전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운해`(이준기 作, 남원)」를 비롯 ‘강천사 설경’(오종은 作, 전주)」, ‘병풍폭포의 사계’(김가람 作, 서울)」등 세 작품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김승규씨의 ‘섬진강과 순창의 하늘’외 10점의 특선과 입선 80점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받은 조용형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3차 투표까지 가는 경합으로 선정됐으며, 전국민이 찾는 순창 강천산의 현수교와 아기단풍의 매력을 한껏 표현했다.

한편 수상작품은 내달 14일부터 순창군 옥천골미술관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사진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전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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