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지역위원장, 남원에 법무법인 분소 개소

  • 등록 2017.11.02 1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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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원순창임실 지역위원장인 박희승(55·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남원에 법무법인 분사무소를 개소한다.

법무법인 호민은 13명의 변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박 위원장은 이곳에서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서울에 법무법인 호민 서울사무소를 설립한데 이어 남원에는 향교동 형제빌딩 4층에 법무법인 분사무소를 마련, 3일 조촐한 개소식을 갖는다.

박 위원장은 “복잡한 법률문제에 대비하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분사무소를 고향인 남원에 열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963년 남원에서 태어나 남평초, 용성중, 전주고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거쳐 1992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전주지법·인천지법·서울중앙지법 등 각 지법 판사, 부장판사,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하며 공직생활을 해오다 2016년 수원지법 안양지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지난해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특별 영입돼 정치인으로 발을 디뎠으며 현재는 지역위원장 이외에 중앙당 윤리심판위원, 전북도당 법률자문단장, 한양대학교 로스쿨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타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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