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지난 1월22일부터 2월8일까지 23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들과의 2024 시민공감 열린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공약 이행과 남원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시민들의 열렬한 참여로 가득 채워져, 시민들의 남원시정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확인한 시간이었다.
최시장은 열린대화에서 △전북대학교 글로컬 남원캠퍼스 설립 추진 △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생활인구 10만명 유치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 △남원성 북문과 읍성터 복원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등을 중점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신중년 이주정착, 치유힐링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남원의 활력을 높이고, 인재학당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대응,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운영으로 교육거점도시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시간에서 최시장은 본청 각 국과장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즉시 답변하며 소통의 장을 열었으며, 이 과정에서 15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거쳐 처리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다.
처리가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대체방안을 강구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최경식 시장은 열린대화를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만나는 이 시간이 저에게는 무척 소중한 시간”이라며 “시민여러분과 함께 우리 남원시가 봉착한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과제의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며 해결책을 강구해 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기업체 및 사회복지 시설 등을 방문하는 '남원시장이 간다' 등의 소통행정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