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사매면에 소재한 남원 용북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8일 사매면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현물을 기부했다.
학생들은 교내 경제동아리 「신기한 가게」에서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로 세탁용 세제(3kg, 3개) 4상자를 구매해 "추위로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선 사매면장은 “소중한 기부 물품을 마련해주신 용복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의 응원 어린 마음을 어려운 면민에게 꼭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탁된 현물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