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지난 12일 완주군 및 익산시 일대를 방문,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견학을 통해 성공 사례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요즘 뜨고 있는 남원시 파크골프장 시설 조성에 참고할 만한 사항을 검토했다.
완주의 오스갤러리와 아원고택의 경우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콘텐츠로 자리잡으며 국내외적으로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곳의 운영상 문제점 및 보완사항 등을 살펴보았다.
한편, 남원시는 남원의 핵심관광지인 함파우유원지 및 남원관광지 일원을 문화사업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회복하고자 하는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익산시 만경강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파크골프장 내·외부 시설들을 둘러보며 우리시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정현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경험한 인근 지자체 사례를 분석하여 남원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행기관과 함께 공유하여 면밀히 연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남원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