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같이앤가치가게협동조합(이사 김수현)은 지난 18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전북 남원시 동충동행정복지센터에 컵과일 100개와 엘지전자 남원지점에서 후원받은 키친타올을 함께 지원했다.
컵과일은 수박, 바나나, 귤, 포도 등 알록달록한 과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더위에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과일을 지원해 줌으로써 조금이라도 건강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같이앤가치가게 협동조합은 바자회를 추진하여 수익금 150만원을 학교밖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였고,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바리스타 20명 배출 등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수현 이사는 “무더운 여름에 마음이라도 따뜻해지고 자칫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더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밝아질 수 있다면 언제라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김문훈 동충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더위에 고생해주신 같이앤가치가게 협동조합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충동이 구도심으로 낙후되어 있지만 안전에 있어서는 최고의 동충동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