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뱀사골로 피서와야 할 이유

  • 등록 2023.08.08 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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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청정과 안전이 최고이기 때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국적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계곡에는 더위를 식히는 관광객들이 이어지고 있다.

 

전북 남원시 산내면이 여름 휴가철 물놀이객 안전관리에 매진하고 있어 더욱 안전한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는 지리산 뱀사골 계곡은, 지리산의 심오한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으로 맑고 시원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여름 휴양지로 손꼽을만하다.

 

지리산 뱀사골은 남원시 지리산 반야봉에서 반선까지 산의 북사면을 흘러내리는 곳에 위치한 14km 계곡으로, 지리산 깊은 산기슭의 맑고 깨끗한 물줄기는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그 명성만큼 잘 알려져 찾는 사람이 많으며, 그 품이 너무도 넓고 깊어 청정하고 수려한 경관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에는 흑돼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도 있어 물놀이와 미식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다.

 

또, 뱀사골, 달궁, 덕동으로 이어지는 계곡 주변에는 각종 펜션, 민박 및 넓은 주차장이 갖춰져 있는 야영장이 있어 가족 단위 캠핑도 할 수 있다. 특히, 인터넷으로 예약되는 달궁과 덕동 야영장은 전기시설이 있어 야영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부대시설로 화장실, 급수대, 매점, 나무 테이블 세트, 쓰레기 분리수거대 등 기본 편의시설도 잘 관리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산내면에서는 물놀이객이 많은 뱀사골 6개소의 휴양지를 대상으로 물놀이 관리요원 26명을 배치해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119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6. 1. ~ 8. 31.)동안 지속적으로 상황을 유지할 예정이다.

최홍욱 기자 webmaster@ta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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